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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이 확~ 잡쳐버리네요....
여친옷한벌 사주려고 헝글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늦은 시간 휴리팝 블랙라벨 핑크L 을 판다는 글이 뜨자마자 전화를 했죠...
얼마에 파시냐고 물으니 자기는 솔직히 잘모른데요..얼마쯤 하나요? 오히려 저한테 되묻더군요...그래서 저는 45~60사이 거래가
되더라 그런데 저는 60까진 살의향이 없다. 헉 놀라는 리액션?을 보이더군요......저는 50초반 생각하고 있다고...
그렇게 진행이 되는듯 금요일 약속 날짜까지 잡아놓고...잠자는 시간이라 내일 아침일찍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다음날 아침 한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이렇게 그대로
"가격은55구요.괜찮으시면 문자로연락주세요" 딱 통밥이 여러군데 찔러봤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 해서..
"53까진 안되겠습니까?" 답장을 보내니 10분정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재문자를 날렸죠
"알겠습니다 구매하죠 어떻게 할까요?" 라고.... 그리고 날라오는 문자...
"죄송합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참 어기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문자를......
"이중거래 인가요??"
"아닙니다.제가그냥입기로햇어요"
"네 어이가없네요 잘입으시길"
이렇게 문자를 주고받았네요...한글자도 띄워쓰기도 하나도빠짐없이 있는그대로......
헝글에 와서 판매자 글을 보니 떡하니 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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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분 사람이 물건을 팔면 상도가 있는법. 어제 글쓰자마자 제가 1빠로전화를 드렸고, 수,목은 당사자가 바빠서 안되니 금요일
오후에 약속까지 당사자가 잡으셨으면서... 이렇게 뒤통수??를 아무리 수요 공급의법칙에 의거하지만 당신이 한 행동은 한사람
아니 제 여자친구포함 2명을 농락한거라 봅니다...
또요X 님 다음부턴 이딴 거래는 다시는 하지마세요
전 그 옷에 그리 열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
아이디 공개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