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 시즌에 세 명의 제자를 배출했는데요.
남1, 여2. 세 사람 모두 반나절 만에
어설프지만 비기너 턴을 완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공인 인스트럭터를 배출한 야매강사의 위엄 -_-;;)
남자 1은 보드보다는 술을 타느라 열정이 좀 덜했고
두 명의 여성 보더는 초보자를 넘어
꽃보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았지 뭡니까. ㅎㅎ
뭐 그래서 결론은 꽃보더들이랑 재미나게
막보딩을 했다. 그런거죠. ㅎㅎㅎ
게다가 찍어보고 싶었던 모델사진도
흉내 내보고......
보드를 많이 타지는 못했어도
이것저것 할 수 있었던 일이 많아서
나름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치지 않고 시즌을 정리해서
그게 제일 감사한 일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역시.
보드 타면 잘생겨지던데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