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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가 어쩌다보니 미쿡에 가서 몇년 살면서... 겨울철에 보드 타러 가보니...
보드가 왜 프리스타일인지 알겠더군요... 엉덩이가 빠지던가 말던가 골반이 어쩌던가 말던가... 정말 자세 이상한데도 카빙도 잘해~ 파크에 들어가서 기물도 잘타~ 둔턱에서 막 뛰어~~~
말 그대로 프리스타일... 자기만의 스타일로 타더라고요.... 제가 보드타면서 정말 남의 눈치 안보고, 스스로 스트레스 안받고 신나게 탔던 시즌이 미국에서 탔던 시즌 입니다..
다시 한국오니 옷도 신경 쓰이고, 자세도 신경 쓰이고, 장비도 신경 쓰이고 ㅎㅎㅎㅎ 남의 눈 의식 안하고 싶은데 저도 모르게 자꾸 의식하게 되네요...
p.s 라이언 같은 사람은 정말 극극극 소수고... 미쿡에서 유명 보드 유투버들도 국내와서 타면 폼 엉망이라고 욕먹을 수준 ㅎㅎㅎ
저도 시즌 말이나 되서야 벽타고 스위칭하고 범프에 점프뛰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