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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오토큐에서 오일교환하면서 타이어를 보니 아직 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자동차검사소에서 보니 앞타이어 마모 3mm 뒷타이어 마모 6mm가 나와서
검사소 직원분이 아무래도 빗길에 위험하니 타이어를 교체하는게 좋을것같다 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누구말이 맞고 정확한 교체시기를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한쪽 타이어에서 공기압이 계속빠져서 (한쪽으로 치우쳐지는게 느껴질정도?)
이전에 타이어 교체한곳에서 확인을 해봤어요 그런데 아무이상없다며 절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그런데 여러곳을 다녀본 결과가 휠이랑 타이어 사이(안쪽부분)에서 거품이 나면서 좀 이격이 됐다는걸 발견해서 사포질좀 해주셨는데
이럴경우 휠도 같이 손을 봐야되는건지 이번시즌에 경기도에서 강원도까지 꽤나많이 운전했고
무리없이 타고있지만 걱정되긴 하네요
결국 정비도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가다보니 어떤 정비사 분들은 보수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어느 분은 좀 더 유도리 있게 말씀해주시고 하는거라,
두 정비사 분들 모두 잘못된 말씀을 해주신건 아닌것 같습니다.
본인이 타시는 성향 등을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타이어는 타이어 마모한계선 (km 수) 와 타이어 상태 (년도) 두가지로 판단합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타이어 마모한계선에 대한 정보들 많으니 확인해 보시고 육안으로 판단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본인의 운전이 조심스러운 편이고, 주행 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라면 "아직 마모 한계선에 여유가 좀 있다는 조건하에" 조금 더 타셔도 될 것 같고,
과속이나 급브레이크 등 과격하게 운전하시는 편이고, 평소 주행거리가 많으시면 좀 더 빨리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타이어 년식에 대한 판단은 타이어가 고무재질이다 보니 오래되면 경화되서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바로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문제는
우선 타이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고 타이어와 휠 사이에서 새는거라 일단 휠 사포질로 정비가 되셨다고 하시니,
우선 엄청 많이 새는게 아니면 좀 상황을 지켜보시고
그래도 계속 샌다라고 하시면 그때 추가 조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교환주기는 4년 / 4만km 둘중 먼저 도달한대로 합니다.
간혹 5만km 씩 타시는분도 계시긴 한대.. 개인적으로 비추구요.
(진짜 빗길에 타이밍 안맞으면 황천행 갑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가급적이면 보수적인 관점으로 유지관리 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