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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지막 30대를 즐기고 있는 늦깍이 신입보더 입니다.
그 동안은 회원가입 안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도움 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서 가입했슴다!
0304시즌에 두번 정도 보드를 타보고 저랑은 안맞는 스포츠 같아서 관심이 없던 보드였는데
1819시즌에 워크샵을 갔다가 좋은 지인을 만나서 눈 떠보니 어느샌가 ............
데크 바인딩 부츠 고글 보드복 장갑 보호대 시즌권이 있더군요..... ^^
12월에는 일이 바빠서 많이 못갔지만 1월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은 가야겠다는 심정으로
주중에 가게되면 곤지암이나 베어스를 ! 주말에는 휘팍을 가면서 10번은 채운것 같습니다.
곤지암이나 베어스는 같이 갈 사람이 없으면 혼자라도 가서 타고 오는데
휘팍은 아침 일찍 가서 보드 타고 저녁에 한잔하는 걸 좋아해서.......지인들을 섭외하다보니
생각 보다 힘든 시즌이었던거 같네요 ^^;;
분명히 난 오른손잡이에 축구할때도 오른발로만 공을 찰 수 있는.... 왼발은 완벽한 타인 수준인데....
왜 구피를 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끝나가는 시점에서 나만의 숏카빙 리듬잡기를 마무리를 못하고 넘겨야 하는 상황이네요 ㅠ.ㅜ
이 구간 정체기가 너무 심하네요.......
혹시라도 보드가 지루해지는걸 막기위해 중간중간 널쓰리? 라도 해보라고 하셔서(레귤러로 못타서 딴건 힘듬 ^^;;)
연습하고는 있는데 이대로 시즌이 마감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1920시즌에는 휘팍 시즌권을 준비할 예정이고 애꿎은 친구들 끌고가는것 보단
여기 헝그리보더에서 같이가기나 동호회 가입을 해서 시즌을 보내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아무쪼록 보드를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남은 시즌 안보 하시구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오른발 잡이인데 구피입니다.
아무 상관없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