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봤나...
어젯밤에 피자가 드시고 싶으셨답니다.
구래서~
외숙모가 보낸 피자쿠폰으로 주문을 했대요.
누가요? 우리 잘난 아드님께서요.
참고로 저희집 근처 - 라기엔 좀 먼데... 에는
피자집이 두 곳 있습니다.
대충 감이 오시나요?
엄마는 A매장에 주문을 해서 배달올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피자가 안 오더래요.
주문서를 확인한 엄마....
그렇습니다.
B매장에 주문. 그것도 방문포장. ㅡ. ㅡ
부랴부랴 나간 아들은 잠시 후에 엄마한데
문자를 보냅니다
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피자를 먹고싶던 은채는
굶주림에 울다 잠이들고...
아들은 세상 최고의
멍청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여기서 문제.
주문한 피자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어제 구워놓은거 데워서 주나요.
결론.
오늘 저녁은 피자가 확실하겠군요. 아놔.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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