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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에 휘팍에서 빅에어 대회가 있습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일주일 미뤄졌는데요.
2주간 빕을 입어보니 이게 재미는 있는데
뭔가 전공이 아닌걸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그렇다고 파크가 제 전공이란 뜻은 아닙니다. ㅋㅋㅋ -
라이딩도 좋지만 그래도 저는
킥 뛰고 파이프 벽 긁고 그런게 좋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실력. -_-;;
대회가 메인킥에서 열리는지라...
(메인킥 옆에 5미터 작은것 선택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껏 비기너 파크에 있는 작은 녀석들만 뛰어본 저에게는
5미터짜리도 경험해보지 못한 큰 산이죠. 무섭. ;;;;;
아침에 은채한테 살짝 물어봤습니다.
"아빠 대회 나가볼까?
"위험해 하지마."
"아빠 조금밖에 못 뛰자나~"
오늘따라 뼈가 욱신욱신하네요. -_-;;;
아버님 빵 드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