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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쓴다고 모든 사망이나 중증부상을 막아 주는게 아님
백신 맞는다고 코로나나 독감 모두 막아 주는게 아님
안전장구를 갖춘다고 산업재해 전부 막아 주는게 아님
안전운전 한다고 교통사고 안 나는게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만물 모든 것은 확률 게임이라 그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안전벨트를 해서 사고시 사망확률과 부상정도를 낮추어야 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서 사망확률과 부상정도를 낮추어야 하고
안전장구를 갖추고 작업해서 사망확률과 부상정도를 낮추어야 하고
백신을 맞아서 중증과 사망확률과 전염율을 낮추어야 하고
안전운전을 해서 교통사고 확률을 낮추어야 하는 것
이것은 불혹을 넘기고 나서야 알게 된 하나의 인생 진리.
선택은 본인의 몫. 고통은 가족의 몫.
그 수많은 안전장비, 규칙, 법규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무지에서 조금씩 배워온 지혜.
몇일동안 보니까
쓰냐 안쓰냐로 싸우시는거같은대..
쓰고 안쓰고는 자유 맞습니다.
그래서 안쓰는사람들 말이 맞아요
근본적인 문제는 사고났을대 개거품물고 스키장탓 남탓 하는거때문에 인식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보호대 다 차고 넘어지면 그냥 타박상으로 끝날거 대가리 깨지고 의무실가서 스키장 관리를 잘못했다는식으로
블랙컨슈머들의 행동으로 혹여 스키장이 문을 닫을까... 하는 걱정과
타인대 타인사고에서 과실여부를 떠나서 한명은 보호대하고 타박정도로 끝나고 한명은 부상정도가 심할때
우리나라는 부상이 심한사람을 피해자로 만드는 개똥같은 갬성이 있어가지고 보호대 한사람들이 이런반응인거 같네요.
그리고 백신은 좀 다른문제인거같네요
헬멧써서 머리가 조여져서 머리가 터질일없고
벨트매서 목졸려서 죽을일은 없자나요
백신맞고 죽을수도 있는대 그걸 죽은자가 증명해야하는 시스템이니 이건 좀 다른개념인거 같아요
안전장비를 해야하니 말아야하니 상관할 여부는 없는 것 같구요.
다만 보호장비 안해서 크게 다치는 경우 같이 사고가 난 사람은 똥 밟은 거고
사고가 잦거나 금액이 커져 전체적인 보험료 오르는건 다 같이 부담하겠죠.
스키장, 보험사에 접수가 많이 되고, 비용이 많이 처리될 때 안전장비로 그 비용을 줄일 수 있겠다 하면
강제력을 지닐 수 있는 곳에서 안전장비를 필수로 하도록 하겠죠.
과실을 확실히 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시간에 사고가 난 경우는 과실 책임으로
부상 당한 사람들 위로해 줄 수 있고 이해가 가능하지만,
사람이 바글바글 하거나, 미숙으로 인한 사고 때 안전장비 없이 뇌진탕 등을 호소하면
위로할 마음도 안들고 이해도 안가긴 하더라구요.
타인으로 인한 사고나 미숙한 스킬로 인해서 사고가 몇번 나보니 안전장비가 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남에게 강요할 순 없죠.
다시 시작인가요?ㅋㅋ 조용하다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