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팔이 부러졌던 관계로 열심히 보딩하고 있던 나에게..
이게 대체 몬일인가..ㅜㅡ
스키장에서는 잘 놀았슴당..
눈도 뽀득뽀득 거렸고..주말이었지만 사람도 없었죠.
정말 지금까지 글케 열씨미 탓던적이 없었는데..
문제는..스키장이 아니라..예상외의 곳에서 발생했슴당.
술먹고 숙소로 가던 도중 빙판에서 미끄러진것임당.
워낙에 오르막길이기도 했고..절대 안취했었음..이라고 말해도 믿어줄 사람이 없을 것이기때문에 이건 그냥 패스..-0-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확인도 안해보고 그냥 잤는데.
담날 꼬리뼈가 너무너무 아픈거에요..힝..
그래도..집에는 가야해서..운전을 5시간 정도 했는데.
꼬리뼈도 잘만 앉으면 안아팠거든요. 누워있을때 꼬리뼈가 바닥에 닿으면 살짝 아프구..
머..여기까지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3박 4일동안 보딩했으니 힘들기도 할꺼다..했거든요.
긍데 오늘 아침..커걱..허리 열라 아픕미다.
숙이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겠어요.
걸을때마다 오른쪽 다리가 쑤시고..
머 잘못된걸까요??
작년에 팔뿌러지고도 올해 보딩을 할수 있었던건 엄마한테 절대 안다치고 타겠다고해서 그런건데..ㅜㅡ
올해도 또 다친다면 ..흐윽!!!!!!!!!!!
전문가분들의 자문 부탁드립니다..
꼬리뼈랑..허리랑..무척 가까운곳이기때문에 당근 연관있는거겠죠?
보딩하다 입은 부상이 아니어서 어떤 게시판에 써야할지 고민 엄청했슴미다..
만약 옮겨야하는거면..죄송함미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