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잘 안되요 .. ㅠㅠ

레디우스가 데크가 그리는 원의 크기를 말해주는게 맞나요 .?

그럼 허리, 노즈, 테일이 레디우스가 다르다는건 .. 허리로만타고 노즈로만 타고 하면서 레디우스를 변경한다는건가요 ?

그리고 제 질문에서 궁금했던 점은 ..

만약에 레디우스 14이렇게 적혀있는 데크와 레디우스 9~14이렇게 적혀있는 데크를 어떻게 비교하면 좋을까요?

레디우스 하나만 적혀있는 경우는 최대 레디우스를 적었다고 보면 될까요 ?

얼로이 스노보드의 설계자이자 공동대표 개츠비 입니다.^^

https://blog.naver.com/shane285/220808243345

위 포스팅을 보시면 제가 D.O의 사이드 컷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파악 하실 것입니다.

일반 사이드 컷을 Radial 사이드 컷이라고 합니다. 그냥 한개의 둥근원을 사이드 컷에 적용했구요.

두개 이상의 원을 데크에 넣은 사이드 컷을 Multi- Radius Sidecut 이라고 합니다.

데크에 가해지는 압 (플렉스)에 따라 가장 많이 힘을 받는 부분의 사이드 컷을 달리하는 설계법인데,

이미 1990년도 중반부터 나온 기술이구요.

라이딩 용으로 정평이 있는 데크들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레이 데페도 2개 이상의 사이드 컷을 지녔구요.

나이트로 스노보드도 그렇고,

슬래쉬 스노보드의 최상급 라인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레디어스 14만 적혀 있으면 14미터의 반지름을 지닌 원을 데크 엣지 사이드 컷으로 만든 것이고,

9~14미터는 제가 언급한 대로 한쪽의 사이드 컷에 9~14미터의 사이드 컷을 적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