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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미용실에서 볼륨펌을 하다가 중간 시간에 으례하는 손 지압마사지거니 하고
받아보니 네일관리더군요. 우선 앞에서 이쁜 처자가 제 손을 만집니다.
만지면서 손톱에다가 뭔가 메니큐어 바르듯이 투명한 액체를 바르더군요.
아~~부끄럽습니다. ^^* 외간 여자가 제 손을 만지고~
투명한 액체를 바른 다음에 손톱을 가느랗고 치과의사들이 가지고 구강 들여다 보는 그런 금속막대같은 걸로
손톱위만 박박 문지릅니다. 그렇게 투명액체와 함께 손톱을 끍어낸 다음에 손톱가위 같은 날카로운 걸로 손톱의
끝부분을 가지런히 잘라서 관리해주더군요. 처음 해봤는데 좀 겁났습니다. 날카로운 가위가 손톱 가장자리를 찌를까봐서
마지막으로 다시 손톱위에 투명한 액체 로션처럼 발라주고 마무리.....처음 받아봤는데 결국 오른쪽 새끼 손까락에서
피가 좀 나오더군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하여간 미용실만 오면 절 미운오리에서 신데렐라로 만들어 주네요.
남잔데~ 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겨울엔 여자친구랑 같이 티켓팅 해놓고 보드타고 꼭 네일관리 받아요 ㅎㅎ
기본 관리만 하면 가격도 그리 안비싸고 받을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