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리에 힌 압박 분대을 휘어 감고 컴퓨터 앞에 않아서 글을 씁니다.
전 얼마전 모 스키장에서 보드을 탈라고 준비중 이엇는데
아 글씨 어떤 여성분이 스키부츠로 재 종아리을 겉어 차는거 아니겠습까 .
기분이 상당히 나뻐죠. 여자라 머라고 하지도 못하고. 암튼 불길한 맘이 들기시작했써요.
저는 리프트을 타고 몸도 풀겸. 초급자에서 약간에 운동과슬라름을 했습니다.
발목이 아픈거 같어서 슬로프 끝쪽에 가서 주저 않고 바인딩을 푸르고 발목을 만저보니
보드 탈 상황이 아닌거 같어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바인딩을 묶고 있엇습니다. 여기서 문재 발생 ㅠㅠ
아 글씨 어떤 미친X이(보드타는) 180도인가? 230도 인가? 를 바로 내뒤에 와서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소리에 놀라 몸을 움츠렸습니다. 그런데 그넘이 보드 엣지로 재머리을 꾹 찍엇습니다.
그리고 그넘은 자빠지고 저는 머리 잡고 있고 ㅠㅠ
머리 잡거 있는데 그넘이 일어나서 하는말이 야 그쪽에 않어있으면 어떻해? 죽을라고 환장했구만
이러고 그냥 내려가는거에요 그때까지도 난 머리에서 피가 나는지도 모르고. 혼자 씩씩 대구 있엇는데.
뒷쪽 머리에 따뜻한 물이 흐르는 느낌을 받어서 만저보니 피~! 드라구요.저는 사람에게 부탁해 페트롤
실려서 병원으로 가써요 그놈을 어떻데 잡죠?? 흑흑 괘심한놈 내머리 바람구멍 내고 오히려
나한태 큰소리치고 가만보니 할거 다했네 ㅠㅠ
님들도 스키장에서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대충 줄일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