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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난지 2달정도 되었습니다.
정식적으로 사귀는건 아니지만 사귀는 정도의 스킨쉽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왜 안사귀냐 고 묻자 몇번이고 사귈맘이 있다가도 제가 술먹고 한두번 진상을 부려서 사귈맘이 달아난다 합니다.-_-
만나면서 완전 사귀는 사이처럼 팔짱끼고 뽀뽀도 자주하고 매일 만나고 그러는데 왜 안사귀는걸까요?
누가봐도 하는짓은 완전 연인과 같은 사이인데...ㅡ.ㅜ
답답해 죽겠어요~ 사귀자고 이야기해봤자 이제곧 사귈꺼라고만 이야기하고...
술 먹고 진상이라.. 전 그런 경우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는 성격인지라..
일하면서 술먹고 진상들한테 하도 당해서 내 지인까지 그렇게 하는 건 도저히 못 봐주겠더라구요..
남자친구로 생각해둔 사이라면 나 같으면 아예 연락 자체를 안할 듯..
그 여자분은 제대로 된 프로포즈 하시면... 넘어 오실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