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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째 생각만하고 직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던 자전거 출퇴근을 해볼까합니다...
거리 한번 봐주세요... 초보자가 가능한거리인지...
요정도... 거리입니다...
26.06km이구요...
7호선 마들역에서 2호선 서초역입니다... 집에서 마들역까지는 거리 및 서초역에서 사무실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27km정도 될것 같습니다.
네이년 시간 : 1시간 44분소요
도로상태 : 중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80%정도 되는것 같음
엔진상태 : 폐급
출퇴근시간 : 대중없음;;;(직업특성상 야근 많음.. 출근도 오후출근할때도 많음...)
샤워시설문제는 어찌됐건 알아서 해결하겠습니다..
정 안되면 헬스장이라도 등록해서 샤워만;;;;
아.. 그리고 직업특성상 출퇴근시간이 대중이 없습니다..
정시출근(아침 9시반)할때도 있지만 전날 야근(이라 말하고 철야에 가까움)으로 인해
오후 출근할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경우 저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퇴근한다할때 너무 어두워서 위험하다거나 한건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제가 양제 - 여의도 구간 자출했는데 거리는 대략 25~26키로정도였고 시간 촉박할때 예술의전당 - 반포합수부로 해서 출근했었습니다.
저 구간..... 많이 힘드실꺼에요. 숙달되도 저구간 달릴때 힘들다기보다 그냥 지쳐요.
특히나 혼자서 타고 가는거라 많이 지치실꺼에요.
참고하시고~ 반포에서 검찰청 가기전까지 언덕구간 완만하게 길어서 체력소모 엄청날꺼고요.
검찰청부터 서초역까지 언덕에서 추가로 체력방전되면 초보는 퍼지기 쉽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자전거 빌려서 시간날때 한번 타보시고 하루는 출근 하루는 퇴근 이런식으로 타보시는거 괜찮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매니악한거 아니라면 자출퇴 편도거리가 15키로정도가 딱 적당한거 같고 20키로 이상부터는 진지하게 고민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