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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지난 주 금요일 밤새 제설 - 토요일 야간 건설? 내려서 매우 첨 즐겨보는 매우 파우파우한 부드러운 카스테라 같던 빵 먹었다가, 일요일 오전(11시전후)에 완전 물먹은 눅눅한 떡빵에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그렇게 안 나가는 눈도 태어나서 첨이었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
토요일 야간은, 범프조차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었었는데.. 근데 실제 내린 눈은 아마 2-3cm 가량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2월 12일 시즌 종료했었으나, 지난 주 먼 바람이 불었는지 다들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스키장 왔다가, 데크 스탠스(넓이/셋백위치)에 따른 깨달음이 있어.. 이번주에 마지막 피날레를 마치려고 합니다.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한시라도 빨리..스킬업/눈밥업을 하려고 하거든요.
*스텐스에 따라 안 되던게 되기도 하고, 데크 특징에 따라 성능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용평은 수목에 눈 소식있던데.. 비발디 지난 토요일 야간에 내리던 수준일 것으로 예상.
그래서 가볼까 싶다가도, 저는 제 나와바리 비발디에서 꾸역꾸역 떡눈/떡빵을 먹겠습니다. 3월 3일 폐장까지.
끝까지 안전보딩/안전운전 하세요.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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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다음 시즌엔 나도 간다. 카스테라 잘 구워 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