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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집에서 개인적으로 이용할 때에는 음량의 크기가 전혀 상관이 없겠지만, 다수가 같이 이용하는 공간에서의 스피커 음량에는 적절한 수위 조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등산할 때에 라디오 크게 틀고 다니시는 분들,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 중에 스피커 최대로 다시니는 분들, 그리고 스키장에서 스피커 마구마구 울리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소리에 대한 조절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스피커의 소리가 소음이 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크기가 적정할까요?
물론 잠깐 스쳐지나갈 때와(라이딩을 할 경우) 벤치에 앉아서 쉬는 경우는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요.
기본적으로 스피커 사용을 지양해야죠. 음악듣고 싶으면 이어폰/헤드폰 쓰면 됩니다.
주위소리가 안들려서 안전상 위험해서 스피커 사용한다구요? 그럼 아예 음악을 듣지 말아야죠
왜 주위에 피해를 주면서 자기하고싶은 대로만 하려고 하나요?
스피커 사용, 흡연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올핸 블투 스피커 하나 사볼까 했는데. 이런것도 토론거리가 되나봐요? ㄷㄷ
자동차 오디오 볼륨 키우고 창문 열고 다니는 거랑 같다고 본다면..
신호대기 중만 아니라면 그다지 다른 차에 피해 줄 것 같지도 않은데..
마찬가지로 립트나 대기중에 스피커 크게 틀고 있으면 피해가 갈지는 몰라도
라이딩 중에는 그 사람의 취향도 적당히 존중해줘야 될 것 같아요.
무조건 시끄럽다고 끄라고 하는 것도, 나 좋자고 대기줄에서 음악 크게 트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측면에서는 지양해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은데요.
조금은 다른 상황이지만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를 보자면.
공동 주택이란 상황에서 내 아래층을 위해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 또한 반드시 요구되는 덕목이지만
마찬가지로 아래층 또한 어느 정도는 피해를 감수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헛 올해 첨으로 스피커를 샀는데...ㅠ0ㅠ
이어폰끼고 타는거보다는 사고 위험율을 낮추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ㅜ0ㅜ
근데 옷에 가려서 왠만큼 크게 안나갈건뎅...ㅠ0ㅠ
야외인데... 그 넓은 공간을 카버는 안되던뎅..ㅠ0ㅠ 흑흑
적정한 소리라는게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벤치에 앉아서 쉬는경우엔 근처에 사람이 있을가능성이 높으므로 작은소리라도 방해가 될테고요...
라이딩중엔 어지간한 볼륨으로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결국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가게 될것 같습니다.
결국 볼륨을 줄이면 본인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에게도 영향을주게되고 어느쪽도 만족할수 없게 됩니다.
볼륨을 키워도 마찬가지고요.. 바람소리 때문에 볼륨을 얼마나 키워도 만족스럽진 않고 참고 들을만한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위사람에게만 더큰피해가 갈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