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ㅎ

적어주신 부분을 한번더 생각하도록 해야겠네요.

낙차 때문에 몸이 튕겨져서 포지션이 망가지긴 했습니다. 하하하

강원도 스키장은 할게 많아서 좋아요.
남쪽지방 보더는 부러움에 웁니다. ㅠㅠ

당일치기 원정동안 모글은 스키어만 타시던데, 제가
들어가보니 왜 스키어만 타시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래도 슬롭 상태 탓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원포 부탁드렸습니다~

마이너스 모글이 많이 깊고 아이스가 동반되었다면 결코 쉽게 탈 수 없습니다..슬로프 경사도도 결코 적지 않은 곳이구요

 낙차가 크다는 것은 슬로프 경사도에 더 경사가 심하고 여기에 아이스까지 있다면 정말 어려운 모글입니다..

첫 런에 이정도면 상당히 잘 타신겁니다..아주 잘 타시는 분도  첫런에 이정도면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여기 몇 일타면 모글 셋팅이 머리속으로 외워서 더 잘 타는 겁니다..ㅎㅎㅎ

오메. 감사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모글을 마이너스 모글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첫 모글 입니다. ^^;;

에덴도 며칠간은 모글이 있긴 했는데 난이도 차이는 상당하네요.

첫모글에 굴욕 당하고 리벤지 하려했는데 동생들 키커 가르쳐준다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섰습니다.
쫀거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요근래 쓰신 모글 칼럼 잘봤습니다.
읽으면서

영상처럼 경사도가 있고, 백사면이 절벽처럼 뚝 떨어지는 모글에서는 굳이 와이드라인으로 타지않고 숏턴라인으로 타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저 경사에서 숏턴라인으로 타면 스피드컨트롤은 어떻게 하지? 라는 심각한 의문이 생기더군요.

결국 스피드컨트롤을 하려면 스티어링을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백사면이나 필요하면 모글 페이스까지도 긁으면서 내려와야 할텐데 영상의 뚝떨어지는 백사면을 가진 모글에서는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앗. 비겁하게 모글 상태를 탓했네요.ㅠ)

그리고 최근 올려주신 12-13년쯤 영상도 잘 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저도 문득 옛 기억이 떠올라 10년에
헝글에 올린 영상을 찾아 봤습니다.
제목은 어떤턴인지 알려달라였고 내용에는 스윙앤글라인드와 스윙턴을 언급했었는데 아쉽게도 영상은 보이질 않더군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기술적인 내용의 댓글을 써주셨는데 거기에 레몽님 댓글도 본 것 같습니다.^^

요즘 헝글영상에서는 잘타시는분들이 참많습니다.
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같이 탈춤을 추면서 내려오는 모글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꺼라 믿고 첫런 영상 올렸습니다.

언제 한번 뵙고 기술적인 이야기 나누면서 보드 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적고 확인하니

2010년도에 올린 영상 제목은 스윙앤글라인드가 맞는지 충고 부탁드린다는 였고, 레몽님 댓글은 여기서 본게 아닌가봐요.ㅎㅎ
제가 올린 영상에 고마운 코멘트 주셨는데 어떤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경사고 많을수록  우리는 돌아서 들어가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돌아가는 이유는 실제 경사를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셔요..옆으로 돌아가는 힘보다 떨어지는 힘이 강하다면 

한턴은 가능하지만 다시 이 턴을 돌리기 위해서 상체로테이션을 강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데크를 반대로

돌리려면 얼마나 강한 힘이 필요할지요..그 힘을 그냥 지퍼라인으로 타는면서  스키딩하는게  더 안전하답니다..ㅎㅎㅎ돌아가려는 이유는

오직 스피드 제어인데 경사도가 많은 모글은 절대로 돌아가서는 방법이 없습니다..왜 낙하력이 워낙 강해서 강한 피버팅으로

돌리기에는 한번는 가능하지만 그런식으로 10개 이상 받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지퍼 라인을로 타되 뒷발을 최대한 벽사면을 할퀴면서  카운터 로테이션을 만들어 보셔요..이때 최대한 노즈는 폴라인 방향으로 잡아야 합니다.

 모글제국에서 턴 각이라고 하는 내용이 있으니.찾아서 보셔요..ㅎㅎㅎ 노즈를 돌리면 다음에 다시 돌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노즈는 최대한 잡아 놓고 턴 각을 깊게 만들어요.. 그렇게 하려면 너클에 왼발에 걸린때 뒷발을 최대

너클 높이만큼 잡아 당기는  테일 업이 필요합니다..

킥커에서는 왼발이 립에 도달하면 상체를 쭈욱 펴주면 팝이 되면서 하늘로 뻥 
뜁니다..모글은 반대로 데크가 설면에서 떨어지지 않게 다리를 밑으로 쭈욱 밀어 줍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압력을 무릎으로 충격을 흡수해서 벽사면에 쭈욱 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벽사면 설면을 스키딩하면서  속도를 죽이면서  앞 페이스에 다리가 펴진 상태로 도달 동시에 다시 앉은 자세로 받아주셔야 합니다.ㅎㅎㅎ   근데  문제가 또 있습니다..이 경사도보다 높은 곳은 스키어들이 하도 스키딩을 해서 

거의 얼음인경우입니다.ㅎㅎㅎ   이때는 저도 답이 없습니다..제가 몸개그로 보여주었던  챔피언 모글 코스 모글에

아이스라면  저도 답이 없네요..스키딩을 할 수도 없어서 돌아갔는데 답은 개그입니다.ㅎㅎㅎ

지퍼라인.. 용어도 배워갑니다만 신선한 내용 감사합니다.
사실 모글 경험이 많지않아 용어도 생소한게 많지만 올라운더를 지향하는지라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 하네요.

결국 에덴아 힘내줘 입니다.

와이드 라인 우리가 지퍼라은 슈프림 즉 스키딩 자국을 보면서 붙인 것이고 이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데크를 조작하는 방법을   블루 라인 그린 라인이라는게 있습니다.ㅎㅎㅎㅎ 

턴 각도 있고  테일 업도 있고...ㅎㅎㅎ 전부 모글제국이 있으니 정독 해보셔요..ㅎㅎㅎ

모글제국이라는게 책인가요?

유투브에 모글러들이 올린 영상입니다...다시 

최상급 경사도의 모글은 누가 데크를  설면에 최대한 붙여서 타는냐가 관건입니다.

지금 영상 보면 경사도에 데크가  설면에서 통통 튀는게 보이는데 튀지 않게

최대한 자세를 낮추셔요..그리도 반드시 몸에 힘이 빠져야합니다... 경사도 경직되면

몸으로 충격을 못잡고 튑니다..ㅎㅎㅎ 이상입니다..

응? 저도 안되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