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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원트x
2. 작성자신분 : 2년차 보린이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처음 쓰는 후기이다 보니 양식을 지키지 못해 수정하려다 그만 삭제를 해버렸었습니다 ㅠㅠ
많은분들이 쪽지를 주셔가지고.. 기억 나는 것들만 다시 적으려 합니다 ㅎㅎ
내년 시즌에도 나온다고 하니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츠는 전체적으로 요렇게 생겼고
앞쪽 텅부분에 일반적인 부츠와 달리 보강재??? 같은 느낌의 조직이 덧대어있어 매우 하드합니다.
부츠 상단 파워 스트랩으로 한번더 마무리 체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좀 부츠가 발, 종아리 둘다 미친듯이 꽉 조여주는 변태같은 느낌을 좋아하는데. 퀵레이스라 그런지..
부츠 스트랩이라든지 이런저런 조여주는 장치가 있지만 아무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쓰락시스에 비해서는 덜 조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외피 크기에 대한 쪽지들을 많이 주셨는데
255사이즈이고 쓰락시스는 260을 신었는데 길이는 매우 비슷합니다. 바인딩을 크게 손대지 않고 조였으니까요.
외피 크기가 5미리 마다 다르다면 동사이즈 일시에는 쓰락시스보다 조금더 큰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부츠를 바꾸고 바인딩 힐컵쪽이 꽉 끼는것으로 보아 뒷꿈치 쪽이 쓰락시스 대비 넓은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퀵레이스 타입인데요.
보아를 2시즌 가량 사용한 저로서는 아직 힘드네요 ㅠㅠ 부츠 자체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퀵레이스의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보아를 쓸땐 귀찮아서 푸는일이 전혀 없었는데....
곤돌라 탈때, 휴식시간, 식사시 항상 부츠를 풀고 발의 피로를 풀었는데
다시 묶기가 귀찮아서 안 풀게 됩니다 ㅠㅠ
부츠를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너부츠
여타 이너부츠와 달리 외관부터 내부 발목 잡아주는 부분까지 매우 고급지고 편안합니다!
아웃솔과 깔창에 파워쿠션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너를 외피에 결합한 상태에서는 쓰락시느나 이클립션이나 쿠션의 정도는
큰차이를 못느꼇지만 단순 이너만 비교했을땐 이클립션의 이너가 착용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외피 퀵레이스가 지나가는 자리인데
사진처럼 내측부위 가죽? 비닐? 이 찢어졌습니다. (2일 사용한 상태)
AS 센터와 연락을 했는데 부츠의 경우 데크처럼 시승용이나 이런것들이 없어서 라이딩시 지장을 주지 않는 부위라고 판단이 되시면
시즌 종료후 택배로 접수를 하라는 얘기를 전달 받았구요
사진 일때보다 하루 더 이용했고 현재 조금씩 더 찢어지네용~
날아라가스님께도 자문을 구해보니 라이딩시 문제가 되진 않을것 같다고 하시고 어차피 세컨 부츠도 없고해서 라이딩을 했는데
라이딩에 지장을 주는 부위는 아닌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츠입니다
아웃솔에 여타 브랜드처럼 비브람, 미쉐린 이런건 없지만 딱히 그립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구요
모양은 굉장히 투박하여 제 취향은 아니지만;; 부츠 본연의 역할은 충실히 하는 부츠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앞쪽 텅에 위치한 보강재 덕에 굉장히 하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츠 파워스트랩 또한 퀵레이스의 단점을 잘 보완해주는것 같구요
일본 브랜드라 그런가 이너부츠가 좋아서 그런가;; 우선 발이 많이 편하고
오징어가 느끼기에 전체적인 라이딩시에서의 만족감은 매우 높습니다.ㅎ
아직 초보라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1920시즌에도 출시가 된다니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언급하신부분이 일종의 고질병인가봐요. 플린트 스텝인부츠도얼핏 보니까 그 부분이 동일하게 닳았더라구요.
이번에 일본 판떼기 총괄 담당이 오니 진지하게 물어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