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그냥 제 입장이고 저랑 생각 다른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아직도 기분이 나쁘고 그렇네요.


제가 결벽증이 좀 있습니다. 저도 알고있는 부분이구요


누가 제 물건 만지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오늘 보딩 마치고


스키하우스에서 부츠 끈 풀고 했는데


바지 맨 밑단이 때도 타고 더러운거 묻기 쉽잖아요?


다 끝나고 찝찝해서


의자에 제 장갑을 놔두고 바로 옆 화장실 2m 옆에 있는 곳 가서 손 씻고 장갑 끼려고했습니다


근데 돌아와보니까 모르는 사람이 제 장갑에 손 넣은 상태더군요


와......순간 화가 막 나더라구요


장갑 주인은 더러운 손으로 장갑 만지기 싫어서 귀찮아도 손 씻고 왔는데


모르는 사람이 아마도 더럽다고 추정되는 손으로 만지니까


무엇보다 남의 물건을 손 댄거 자체가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 장갑....손바닥 부분이 가죽이라 가죽 전문점에 3만원 주고 세탁한 장갑인데 ㅠㅠ......

매 시즌 끝나면 3만원씩 주고 세탁 합니다ㅜㅜ


제 결벽증 + 세탁비 생각하니까 화가나서 뭐하는거냐고 따졌습니다


착용한 사람이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왜 남의 물건을 함부로 손대냐고 따졌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 건 줄 알고 만졌다고 하더라구요


화가 엄청 났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세탁비 내놔라 할 수도 없고 진짜 짜증나는데 뭐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더 짜증나더라구요


세탁소 택배 보내면 일주일은 걸릴테고 어쩔수 없이 숙소가서 빨래해야겠더군요 ㅡㅡ


짜증이 나서 미칠것 같은데


옆에 있던 그 친구란 사람이 저를 부르더군요


표정이 왜 그딴식이냐고 시비 겁니다


안그래도 미치겠는데 시비 거니까 웬만한 미친놈이 시비걸어도 안 싸우는 제가 싸우더군요

(보드 강습 받는데 동호회에서 미친놈 하나가 술쳐먹고는 저보고 넌 왜 강습받은거 공유 안하냐고 개소리해도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갈 정도로 싸우는거 싫어함)


왜 남의 걸 만지냐고 가정교육 안 받냐고 하니까 장갑 만질수도 있지 그거 갖고 표정이 썩냐고 막 뭐라하네요


자기 입장에서야 남이 장갑 만지던 말던 상관없는 주의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 자신 조차도 더러운 손으로 안 만지고 특히 자주쓰는 손 부위는 쉽게 더러워 지니까 신경 쓰고 있는데


더러운것 묻은 장갑에 손 넣었다가 핸드폰도 만지고 열쇠 지갑 등등 다 만질건데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보고 그렇게 신경 쓰이면 갖고가지 왜 장갑을 놔두고 갔냐 그래서 주인없는 줄 알고 만진거라더군요


그래서 그럼 니 데크는 왜 저기 두냐고 가지고 다니지 그러냐고 따졌네요



장갑 만진사람이 죄송하다고 싹싹 빌어서 다신 남의 물건 함부로 손대지말라고


경찰 부르면 점유물횡령이탈로 형사처벌 된다고 하고 갔네요



기분 나빠서 술 한잔하고 장갑 싹싹 빨았네요


장갑 안에 구스다운 들었는데 언제 건조 시킨대요....하 ㅡㅡ.....

엮인글 :

왕찌질이

2019.02.08 07:59:47
*.39.140.106

개인적으로
잘못은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글쓴이님이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살아가는데
스트레스를 덜받을것 같아요
그럴수도있지 이렇게요
저런 일이 있고나면
가장 스트레스받는건
글쓴이님 자신일테니까요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폭풍낙엽올드보더

2019.02.08 08:06:11
*.246.69.245

추천
1
비추천
0
이상한 사람 많네요. 내 장갑 누가 꼈으면 나도 기분 많이 나빴을텐데, 같이 놀러온 친구 장갑도 모르는 말도 안되는 핑계되는 사람이 잘못이지,

자이언트뉴비

2019.02.08 08:11:28
*.122.242.65

추천
4
비추천
0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모르는 물건 안건드는게 통상적인 룰 아닙니까?


만진것도 아니고 착용까지 했잖아요?


그래서 사과 했다고 합니다만 당사자 입장에선 사과 받아도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쁘고 씩씩 거릴 수 있죠.


피해자는 그럼 뭐 사과만 받으면 끝인가요? 사과 받으면 아 끝났다~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사과 했는데 표정이 왜 그러냐 라고 제 3자가 얘기한건 대단히 잘못하고 있는 행동같은데요?


애초에 마찰이 생길 일이 없었다면 아무일 없는건데 일단 원인제공을 했잖아요?


그냥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시던가요.


결벽증은 그 다다다다다다다음 순위고요.


이게 왜 글쓴이가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 진짜 1도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글쓴이분이 피해준것도 아니고... 전 결벽증 그런거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참 이상하네요...

Burtoncustom

2019.02.08 23:24:19
*.246.116.29

님 같은 분이 지극히 정상적인 분입니다..
진짜 요즘 비정상적인 사람이 넘 많아요..

결벽증에안좋은추억

2019.02.08 08:48:56
*.39.131.152

저는 개인적으로 결벽증에 안좋은기억이 있습니다
결벽증인사람한테 당한? 그런게 조금있어서...
지는 세상깨끗하고 난 세상더러운취급하는거 기분 개나빠요
물론 남의물건 함부로건든건 잘못이지만 글쓴이분 표정이 딱 보이네요.... 세상더러운놈 취급하듯이 쳐다봤을 그 눈빛
막말로 그사람잘못이크지만 어차피 님 손에서도 땀나잖아요
한번 그거껴봤다고 병 안옮아요... 어떤심정인지 이해는가지만 조금 결벽증을 내려놓으시면 세상 편해지실거같아서 써봅니다

두성격

2019.02.24 13:27:46
*.46.183.99

안 좋은 추억 있건 말건 남한테 피해주면 안되죠

제가 깔끔떨어서 님한테 해꼬지 하던가요


제 장갑 제 땀으로 채우던 말던 제 맘이구요

남이 제 물건 더러운 손으로 만지면 기분 나쁘다구요 ^^ 그 차이를 모르시나

불꽃마린

2019.02.08 08:55:35
*.63.58.168

들고다니세요. 어째뜻 원인은 아무도 없는 자리에 장갑을 두엇으니...

스노우슈

2019.02.08 09:20:18
*.189.198.40

장갑을 놓고 간게 왜 원인이죠? 남의 물건을 만진게 원인 아닌가요?

데크 놔두고 어디 가는거랑 다를바 없는것 같은데요. 남의 데크 세워져있다고 바인딩 안채우잖아요.

ㅇㅇ

2019.02.08 19:16:06
*.45.3.69

저 분은 바닥에 둔 본인 데크를 다른 사람이 바인딩 채우고 내려가도 '아 바닥에 놔둔 내가 잘못이구나.'하시는 성인 군자이신가보죠.

불꽃마린

2019.02.11 11:54:23
*.63.58.168

성인 군자 타령 하지말고 디스 하실라면 본 아이디로 디스하세요

불꽃마린

2019.02.11 11:53:53
*.63.58.168

ㄴ 스노우슈


닭이 뭔저냐 달걀이 먼저냐 인데요...사건은 장갑때문에 벌어졌고 장갑을 갖고 다녔으면 이런일이 안벌어졌습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 만진분도 잘 못 했죠.. 잘못 안했다곤 안했습니다.


그리고 식탁은 장갑 올리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니에요.


물론 올릴수도 있죠. 하지만 아무도 업는 곳에 자리를 비우셨고 잠깐이라고 하더라도 지나가는 사람에겐 잠깐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습니다.


도로위에 자동차 정차되어있으면 불법주차 한사람이 잘못 된거 아닌가요? 신고받고 레카 해 간 사람이 잘못된건가여?


뭔가 이상하신데.. 데크도 데크 보관함 또는 거치대 아니면 놓는거는 아니다고 보여지네요..


하우스 자체에 보관할 곳이 부족하면 더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바닥에 널부러져놓고 지나가다가 실수로 치면 왜 치냐고 역정내는 사람이 더 꼴불견입니다.

스노우슈

2019.02.12 02:57:18
*.52.88.200

닭먼저 달걀먼저 이야기는 좀 아니죠.

1. 사건은 남의 장갑을 만지고 껴보아서 벌어진 일이죠.

2. 식탁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전 글쓰신분이 의자위에 두셨다길래 보통 신발 신는 넓은 벤치 이야기하는 줄

3. 불법주차가 돼 있으면 신고를 하고 레카기사가 레카해가는건 맞죠. 근데 신고한 사람이 차를 직접 옮기거나 하는건 아닌거죠. 저런 권한은 주차관리기관에 있듯이 분실물 센터나 직원이 와서 치운거면 상관 없죠.

4. 데크를 엄한곳에 세워두고 다른 사람이 실수로 치는건 괜찮을지 모르나 데크에 바인딩을 채우는건 (장갑을 끼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불꽃마린

2019.02.15 09:07:22
*.63.58.168

아무튼 자꾸 얘기가 딴곳으로 흐르는데..


저는 본인 물건 소흘히 한 책임이 1차 책임라고 본다는겁니다..


장갑을 끼든 안끼든 그건 다음일이구요... 뭔가 자기 물건을 올려놓으면 당연한듯이 잘 있어야 하는 등 그건 올바르지 않네요..


그 의자가 그분 본인껀가요?? 공공시설인데.. 왜 본인 물건을 올려 놓고 가는거죠?? 분실되더라도 가져간놈이 매너 없는 놈이지만 물건 본인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꾸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데크 말씀하시는데..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데크(?) 바인딩 채웠다고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


주인허락없이 채우면 그건 인간성 문제이지 소송걸고 해도  1차 원인 제공자는 바닥에 널부러논 데크 본인이라고 나옵니다..

스노우슈

2019.02.15 10:30:32
*.189.198.46

제가 고집이 있나봐요 ㅎㅎ 이해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데크를 아무데나 널부러트려놓은게 인간성의 문제이지 법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

그걸 제3자가 채워보거나 채우고 떠나면 사용절도나 절도죄에 해당하겠죠.


실제로는 장갑을 껴보신분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기는 어렵죠.

점유이탈물횡령죄는 미수는 처벌을 안한다고 합니다.

실수였던 아니었던 장갑을 끼신분을 글쓰신분이 발견했기 때문에 미수에 그쳤죠.

불꽃마린

2019.02.18 08:57:45
*.63.58.168

ㅋㅋ이님 참 이해 안되시네 ..이해를 시키는게 아니라요


님이 제글에 요지를 파악하고 님이 이해를 하셔야 될꺼 같네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낀사람에게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그 사건에 무책임하게 장갑만 턱 올려두고 자리를 비운 사람도 책임이 있다고 하는건데 뭔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시는건지..

스노우슈

2019.02.20 03:28:40
*.52.88.142

본인이 쓰신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전 그쪽 댓글 잘 이해하고 있는데요?

그쪽 의견: 놓고간 사람이 1차 원인 제공이고 문제다
제 의견: 장갑낀 사람이 1차 원인 제공이고 문제다

왜 처음에는 자리비운 사람이 먼저 문제다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자리 비운 사람"도" 문제다 라고 말 바꾸시는지?

전 끝까지 물건을 장소가 어디건 놔두고 간 사람보다 만진 사람이 1차 잘못이다 라고 일관성있게 말하고 있구요

좀 자세히 읽어보시구 댓글 주세요

불꽃마린

2019.02.22 08:49:18
*.63.58.168

왜 처음에는 자리비운 사람이 먼저 문제다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자리 비운 사람"도" 문제다 라고 말 바꾸시는지?


위문장에서 뭐가 바뀐건데여?ㅋㅋㅋㅋㅋ 웃긴사람이네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어찌 됫든 지물건놓고 간게 1차 잘못이라는건데 ㅋㅋㅋㅋㅋ

스노우슈

2019.02.22 11:35:56
*.189.195.164

두 문장의 뜻과 늬앙스가 다른걸 이해하실 정도는 아닌가봐요.

제가 처음부터 괜한 짓을 했네요. 차분히 대화가 통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쪽 의견: 놓고간 사람이 1차 원인 제공이고 문제다
제 의견: 장갑낀 사람이 1차 원인 제공이고 문제다


이렇게 결론내고 끝내죠 ^^ 


전 장소가 어디건 자기 물건이 아닌 남의 물건 만지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테니까요^^

두성격

2019.02.24 13:29:48
*.46.183.99

님 데크 어디 놔두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락커에 헬멧 올려두시죠?

락커 위에 헬멧 보관하지말라는데 정확하게 보관 안했으니 남이 맘대로착용해보고


님 데크 코인홀더 외에 다른데 보관하면 님 잘못이 1차네요 님 잘못이 크니까 님꺼 멋대로 다뤄도 되겠네요 어디 갖다 치워버리던지


어깨위에 껄로 생각좀 하고 사세요 장식용으로 쓰지마시고

불꽃마린

2019.02.26 09:02:57
*.63.58.168


저는 그렇게 잠깐 비울땐 지인한테 잠깐 맡기고 장시간비우면 락커에 집어 넣고 갑니다


락커 살돈이 없는거에요 게으른거에여?


스키하우스가 님 물건을 당연시 놔도 되는줄 당연시 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하우스에 각각 비치된 보관함은 장식용이겠네요


돈이 없으시면 말씀하세요 ㅋㅋ 천원 드릴테니깐


그토록 깔끔 떠는 성격이면 놓고다니지 마세요^^


그리고 머리위에 장식얘기하시는데,.


급식이 자기 자리 맡는거도 아니고... 님이나 머리가 있으면 좀 생각좀하세요,


님같이 의자위에 잠깐 놔되도 되는거처럼


누군간 앉아야되는데 장갑 올려놓고 자리비운게 개매너라고 생각할테니깐요.


이제 그만할라니깐.. 성격을 고치던가 아니면 물건 잘챙겨 다니세요



두성격

2019.03.05 09:47:49
*.26.119.165

미친놈을 다 보네 ㅋㅋ 락커 있고 님보다 돈 많고 님은 항상 들고다니세요 머저리씨^^

불꽃마린

2019.03.06 09:08:14
*.63.58.168


본성 누구 안준다던니...깔끔떨때부터 알아봣네...



두성격

2019.03.07 10:28:01
*.26.119.165

웬 개가 아직도 짖어대나 니 수준에 맞춰주니까

내가 지금 말하는 투가 딱 니수준이야 ㅅㄱ

불꽃마린

2019.03.07 15:28:40
*.63.58.168

님 수준뿐만아니라 인생이 헝그리하네 수고하쇼. 불쌍해서 장갑 하나 사주고 싶네요

어드반84

2019.02.08 09:01:50
*.220.217.246

장갑은 역시 손목에 끈이 있는게 좋아요 내려놓지 않고 달고 다니니깐요 ^^;

두성격

2019.02.24 13:31:10
*.46.183.99

끈이 있는건데 손이 찝찝해서 그 끈도 만지기 싫어서 일부러 벤치에 놔두고 1분 2분 자리 비웠습니다

와우스

2019.02.08 09:10:00
*.36.134.75

결벽증 1도 없는 나도 화장실 갈때는 장갑은 들고 다니는데..

청하☪

2019.02.08 09:18:28
*.223.48.105

당연 모르는 사람이 내 물건 건들면 기분 나쁠거 같은데.. 그런 게 싫으면 들고 다니라니/// 팩트는 남에 물건 건든 거지...

아로새기다

2019.02.08 09:22:34
*.147.60.176

저는 결벽증 없지만 이해는 갑니다.

사과를 받아들이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닌데 사과했는데도 왜 화내냐고 따지는 건 좀...

실수할수도 있지 뭐~ 하는 기준은 다 다르죠. 저 같아도 장갑을 단순히 만진 것도 아니고 손까지 넣어봤으면 싫을 것 같아요..

판교남자

2019.02.08 09:23:22
*.66.187.213

충분히 기분나빠하실 일이었네요

기분푸시고 다음엔 조금더신경써서 물건들 챙기자구요^^

와쩐다비정상

2019.02.08 09:31:03
*.84.217.212

인생 자체를 참 힘들게 사시네요.
앞으로도 힘들게 사실듯.
파하고 싶은 기피유형 인간형이네요

ㅡㅡ

2019.02.08 09:33:09
*.248.117.83

결벽증 운운하며 욕하시는분들 뇌속이 궁금하네요


글케 걱정 되면 들고다니라니 ㅎㅎ


잠깐 정차해놓은차 누가 예쁘다고 만지고 운전석 앉아보고 해도 괜찮으신가봐요??


글케 니 차 소중하면 집에두던지 문 잠그고 다니던지 하실분들이네 ㄷㄷ


결벽증은 그사람의 개인 성향인거지 왜 자기 기준의 잣대를 남에게 강요하는지


그리고 친구꺼인줄 알았다고 하는것도 어물쩍 대는 핑계로 보임


다른것도 아니고 스키장에서 장갑을 친구꺼라고 막 껴보나 손에 땀많은사람은 장갑에서 찌린내 나는데


난 땀 안나서 오래오래 쓰는데 친구가 말도없이 맘대로 내 장갑 끼면 죽탱이 치고 싶을듯

데헷데햇

2019.02.08 09:36:12
*.214.18.35

남의물건인줄알고도 만진걸로 오해들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정확한상황은 이렇습니다

저락카위치가 3층곤돌라하차장 의자바로옆칸
보드타고와서 락커문열어두고 부츠갈아신고
의자에 제장갑 과 글쓰신분 장갑 불과 거리 40 센치정도거리에 그분장갑있었구요 제가 락카앞에서 뭐하던사이 그분은 장갑놔두고 자리비움 때마침 2층락카에서 옷갈아입고 지인이 저한테 오면서 이거형꺼에요?하면서 만진거구요 주위에 다른사람 아무도없는상황이였구요 어그거내꺼아니다 라고하는데 장갑주인오면서 남에걸왜만지냐면서 말투만들어봐도 기분썩었다는걸 느낄정도의말투였고 동생이 오해의상황설명하고 사과하는데도 더썩은표정으로 아이씨 라고 입에서 나오길래 좀너무심한듯해서 사과하고하는데 너무하는거아니냐면서 한마디 거들다가 말다툼한거구요 잘했다는것도아닙니다 상황설명하고 사과했으면 이해해줄지도알아야지 오해의소지를 만든 본인실수는 1도없는거마냥 그러니 제가좀참견한거구요

스노우슈

2019.02.08 09:53:28
*.189.198.40

오해의소지를 만든건 지인분이세요.

01089090899이경진

2019.02.08 09:55:27
*.39.140.170

추천
2
비추천
0
1. 이거형꺼예요? (형 보라고 들고 흔든다)

2. 이거형꺼예요? (이미 손에 끼고있다)

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1번같은 경우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2번같은 경우 이거형꺼예요?란 말 자체도 없었던 말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동생분의 손에 장갑이 끼어있음으로 인해 설명하신 모든 상황이 거짓이 될수 있다는겁니다

폭풍낙엽올드보더

2019.02.08 10:10:47
*.51.109.226

그럼 내 물건 맘대로 쓰고 있는데 웃으면서 말할까요?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지 마시고요.

그냥 말리는 선에서 끝내셨어야 했어요.

ㅇㅇ

2019.02.08 10:25:17
*.62.213.111

작성자분이 민감하신거에는 저도 공감합니다만 '오해의 소지를 만든 본인 실수'라는 표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 물건이 떨어져있다고 해서
그걸 본인 마음대로 취하게 된다면 그건 범죄입니다. 또한 밤 늦은시간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사건에 휘말린 사람에게 '니가 늦게다니지 말았어야지. 늦게 다닌 너도 잘못이야'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물론 스스로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잘못은 범죄자에게 있으니까요. 우리는 피해자를 나무라선 안 됩니다. 그리고 보통 본인 물건을 둘 때 자기 근처에 두지, 40cm면 충분히 떨어뜨려놓은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평소에도 그렇게 멀리 두시는 분이라면 옆 자리에 다른 사람이 편히 못 앉도록하는, 배려심이 없는 것이구요. 잘못 하신 일에는 가타부타하지말고 죄송하다고 사과만 드리는게 옳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과를 받아들이고 말고는 전적으로 사과 받는 분께 달린거구요.

ㄱㅎ

2019.02.08 17:24:43
*.84.217.77

그냥 재수없어서 개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보통 정상인들이라면 오해로 인해 그랬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정황상 오해의 소지(지인 장갑과 근접한 위치)가 어느정도 있으면 서로 좋게 넘어가는게 대부분입니다.

결벽증에 말투까지 아주 대박인 사람 만나셨네요.

그냥 빨리 잊으세요. 

ㅇㅇ

2019.02.08 19:23:16
*.45.3.69

보통 정상인들이라면 친구의 물건(그 물건이 친구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더욱 더)이 그냥 놓아져 있더라도 먼저 물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본인 또는 지인의 잘못으로 상대방이 표정이 안 좋거나 심하게 화를 낸다고 해서 거기다 대고 사과했는데 왜 그러냐고 따지지 않고 좋게좋게 넘어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리는게 대부분이지요. ㄱㅎ님 주변에 어떤 보통인 분들이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 주변에 계신 보통의 분들은 그렇습니다.

Burtoncustom

2019.02.08 23:06:43
*.246.116.29

장갑을 손에 껴봤다잖아요..
예를 들어 님이 화장실간다고 데크 잠깐 세워 뒀는데
건드리는걸 넘어서 누가 바인딩까지 체결하고 있다면
열받지 않겠습니까

두성격

2019.02.24 13:32:54
*.46.183.99

니가 또라인거 같은데?

부자가될꺼야

2019.02.08 09:44:25
*.142.163.34

글쓴이가 결벽증을 부각시켜서 글을 써서 그렇지


이건 결벽증이랑 상관없이


남의 물건에 지 멋대로 손을 댄거가 문제라고 봐요

양파송이

2019.02.08 09:44:44
*.87.65.241

저도 약간깔끔병이 있는데요.. 전 아예 다 들고 다닙니다. 데크도 차에 갔다가 넣고 다시 옵니다...


제 병때문에 남들한테 불편주기도 싫고 부딪히기도 싫어서입니다.

일곱천사

2019.02.08 09:57:48
*.255.83.216

여기 견찰 같은 사람들 많네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아무 잘못 없는거죠??

부자가될꺼야

2019.02.08 10:04:17
*.142.163.34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경찰에 신고 안한거죠

일곱천사

2019.02.08 14:25:10
*.255.83.216

그런뜻으로 말 한거 아니에요~

글쓴이님을 머라 하기에 한마디 한거에요 ㅋ

제생각에 잘못은 장갑 낀 사람이 한건데 말이죠!!

부자가될꺼야

2019.02.08 15:32:45
*.142.163.34

아.... 제 이해력이 모질라서 거기까지 파악하지 못했어요 죄송

냐냐냐냐냐

2019.02.08 09:58:54
*.62.202.130

손에 낀건가요 아니면 그냥 장갑만 들고 물어본건가요? 팩트가?..

엄마찾아원에리

2019.02.08 10:09:07
*.38.23.158

댓글들 쩌네요.

내물건 아니고 누가보기에도 그냥 두거나
잊고 간거같으면
그자리에 두거나 / 데스크에 맡기거나
가 정상아닌가요?

그냥 집어서 옆으로 밀어놓은거면 그려려니 하는데
손에 낀거면
결벽증1도 없는 저도 ㅈㄴ 싫을거같은데

표정이 썩은게 보기싫으면
그럴일을 애초에 만들지를 말아야하고

실수로라도 그랬으면 죄송하다 해야하는게 당연하고

애초에 내장갑 아닌데 손은 왜넣는데 ㅋㅋㅋㅋ
신데렐라도 아니고. 맞으면 내껀가.

글쓴분 짜증나실만 하네요.


ps. 혹시나...
장갑을 손에 낀게 아니라 정말 단순하게 집었는데 그런거면.
본인 의자를 들고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두성격

2019.02.24 13:33:57
*.46.183.99

집은거 갖고 그랬음 정신병이죠. 손 넣어서 쥐었다 폈다 하는데 와 돌겠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