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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타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덕스탠스 건 전향이건 기술은 똑같은 것 같은.....
전향각은 여러가지 카빙에 유리한 것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붓아웃 안나는 거. 이거 말고는 뒷발 0도나 덕이 유리한 지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덕에서 전향으로 넘어오면서 뭔가 적용이 잘 안된다면, 제 생각에는 덕으로 탈 때 뭔가 개념적으로 접근이 실재적이지 못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덕라이딩을 오래해오면서 느낀점은 대부분의 덕라이더들이 오래된 포지션을 고수하면서 뭔가 고여버린게 아닌지... 최근의 casi 스탠다드 영상을 보면 이미 전향각, 테크니컬 라이딩(일본의 24/0세팅의 카빙포지션)의 포지션과 개념이 같은 포지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최근의 카시의 추세를 따라가면 전향각 라이딩이나 테크니컬 라이딩의 주법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전향각과 덕스탠스 라이딩이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의 뒷발0도 세팅의 라이딩이 국민 각도인 이유도 뒷발이 0도 근처에 있으면 유리한것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카시의 라이딩 포지션과 일본의 테크니컬라이딩의 포지션이 개념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라이딩도 각도차에 따른 포지션의 차이만 있을 뿐 개념적으로는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다이나믹한 전향각의 라이딩은 해머데크의 그립력에서 오는 퍼포먼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제가 게시한 영상제목에 대해 말씀하시는것 같아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가지고있던 포지션. 어떻게보면 카시와 같지만 언젠가부터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카시는 캐나다 현지의 사정에 최적화 되어있는 라이딩스킬들과 포지션이고 제가 속해있던 연맹은 라이딩기술이 발전함에따라 국내설질에 맞게 조금이나마 어느순간까지 개량되어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제가 참여한세션은아니지만 아마 10여년 전쯤일거에요. 제프가 용평에 왔을때 세션을듣는 강습생들에게 그랬답니다.
레드슬로프였을건데 이 슬로프에서 펜슬라인을 그릴수 있냐고.(두터운카빙라인이 아닌 샤프한 라인을 말하는거겠죠?) 그때의 제프는 본인도 그리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답니다.
뭐.. 각설하고 저는 어느순간 캐나다쪽도 부족했던 카빙스킬들을 발전시키기위하여 라이딩포지션과 구성을 저렇게 바꾸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오래전에 하기는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고여있었다면 어지간히 고여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제 경우로 보자면 덕과 전향은 운용방식이 분명히다릅니다.
국내에서 제가 알리고 보여드렸던 덕스탠스의 라이딩스킬들은 프래셔컨트롤을 내 중심점을 허벅지를 통해 낮추는동작이 이뤄졌다면 전향은 고관절의 접힘과 극적인 위치변환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이부분이 덕스탠스라이딩을 하시던분들께서 전향라이딩을 배워보시겠다고 장비셋팅을 해서 슬롭에 올라 오셔서 가장 애먹는 부분이기도하구요.
토사이드 백사이드 압력에대한 조절을 자꾸 하체관절을 접어서 만드는거.
이 부분을 빼고 다른기술을 넣는다는것에 있어서 길을 잃는분들이 제 주변에서는 많이 보입니다.
바인딩각도부분은 뒷발이 밟히는 면적이 넓어질수록 모든기술에서 여지가 생긴다는 말씀은 극 동의 하구요.
일본 라이더들의 바인딩셋팅값 보다는 일본라이더들의 포지션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그 포지션이 지금 현제 통용되고있는 전향각라이딩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게시를 해 본겁니다.
라이딩포지션의 개념이 다르지않다는 말씀에는 동의하는부분이있지만 라이딩포지션의 운용방법이 같다는 말씀은 제 생각과 다른것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반박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죄송하구요 제가 게시한 글에대한 반박이 아니셨다면 주제넘어 한번 더 죄송합니다^^
KSIA레벨 고수님을 주변에 접하기 힘들어서 궁금한걸 못참고 질문드려요 ㅎ 불쾌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름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프레스컨트롤 운용방법이라는게 허벅지를 사용해 com을 낮추는 방법인데
그것이 한국설질에 꼭 유용한 이유가 있을까요?
일본이나 CASI에서도 COM을 낮추어 프레스컨트롤 하는 방법도 사용하지만 다른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반면에
KSIA에서는 꼭 그 방법만을 고집하는듯 해 보여서요.
개인적인생각이라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 글이 좀 부족했네요
허벅지를 사용해 com을 낮추는것이 한국설질에 유용하다 라고 말씀드리진 않았고
한국에서 보드를 최초로 접하신 분들께서는 해외의 테크닉과 장비를 들여왔겠죠? 그 기술을 습득하고 응용도 하셨겠고
그러다 그때의 분들께서 정형화시키고 설질에 맞게 개량시키고 발전해 온 것이 지금 연맹이 추구하고있는 스타일과포지션이
아니겠나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꼭 그 방법만을 고집하는거라 보실수도 있겠고 발전이없는곳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이해합니다.
개인의 변화가아닌 단체가 변하는것에대한 부분도 쉽게 결정하고 진행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하지만 저는 그 단체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켜나가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공적인장소에서 공적인의견정도만 내 보았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지못하는점은 이해해주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2~3년 전까진 작성자분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기술이 똑같다~ 라는 말씀엔 다른 견해가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덕이든 전향이든 땅콩이든 해머든 퍼포먼스 또한 똑같이 가능합니다. 선수 아닌 이상 간지나게 타고 싶은게 목적이겠고요. 라이딩 명칭은 생략하고 딥~ 한 라이딩을 전제로 손을 땅에 짚는게 목적이냐 / 자연스럽게 걸쳐도 될만치 깔아 앉았느냐에 따른 차이는 엄현히 다른 기술이 추가적으로 존재할겁니다. 개인적인 노하우를 나열하면 서술이 길어질수 있고요.. 한가지만 나열하자면 날이 박힌뒤 앞발을 박차는데 있어 전향각이 플러스 요인은 됩니다. 기술이 다름에서 오는 퍼포먼스?라고나 할까요? 올리신 영상을 지적하는건 아니오나 뒤에서/위에서 여러 각도로 찍어 보심을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카메라 알레르기가 있어 찍은게 별로 없지만 글로만 다른 견해를 주장하는건 버르장머리가 없어 짧게 올려봅니다. 불혹 중반이고요. 해머가 재미없어 세미를 탑니다. 물론 땅콩 전향도 좋아합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acqpV4EZ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