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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서도 북해도 원정을 추진중이며
국내 여러 여행사및 캠프에서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웹서핑으로 조금만 검색해도 일본 방사능 위험성에 경고하는 칼럼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매년 북해도로 원정가는 저로서도 올해도 꼭 가고 싶지만
방사능이란게 저만 피해입는게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제 아이에까지 영향이 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방사능 오염지도로 공개되는것을 보면 북해도 지역은 한국보다도 방사능 수치가 낮다고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직접적인 것 외에도 식수나 음식물로도 피해를 입을수 있으며
감마광선 수치나 세슘 오염 누적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방사능 관련된 무지한 저같은 일반인은 어떤 얘기가 맞는지 믿을수가 없네요
문제는 어느쪽이든 웹에 끄적끄적 쓴 공신력이 떨어지는 글이라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헝그리보더에도 일본 원정을 준비하시거나 방사능 때문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 3주전에 아무모리쪽에 갔다왔는데
아직까지 괜찮네여요 ^^
죽을병 걸리면 글 올리께요!!!!!...........................아무 문제 없어요.. 비용 모두다 90만원 들었어여 ^^ 즐 여행갔다오세여
노천 온천이 예술 크~~하 또 가고 싶다
문제 있다/없다 어느 쪽도 확실한 답을 얻기 어려워서 애매하고 불확실합니다.
과학적인 지식이 없기에 뭐라 말씀 드릴 형편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어요.
저는 대지진 당시 일본에 살면서 방사능 오염 같은거 신경 안썼지만 아무래도 입장이 다르다보니...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http://kin.naver.com/issue/japan2011.nhn
저는 개인적으로 위험하다 한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서풍 드립하지 말라, 후쿠시마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일본의 모 지역보다 가깝다 등등 말씀하시긴하지만,
육지 내에서의 바람은 사실상 방향성이 없습니다.(이에 반하여, 일본에서 부산으로 직접적으로 바람이 올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생각해요, 해류또한 항상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지않으니....) 육풍은 사방으로 섞이죠. 거기에다 후쿠시마에서 모든 물자를 자급자족해서 살진 않을터.. 저라면 못가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