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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 살로몬 AS 칭찬글만 보여서 안좋은 경우도 있었다고 적습니다.
이번 시즌 SP바인딩이 끊어지는 사고로 세컨으로 준비했던 버즈런과 드레이크 바인딩을
썼었습니다.
지난 주 같이간 후배 바인딩이 갑자기 끊어진지라 제가 가지고 있는 버즈런 바인딩을 빌려주고
후배 살로몬 바인딩을 받았죠.
13/14 살로몬 리듬 바인딩으로...
후배가 크게 다친건 아닌데 끊어지니까
겁난다면서 살로몬 안 쓴다고 하길래
제 버즈런 임시로 빌려주고 남은 기간만 임시로 타라 했습니다.
그런데 한쪽 바인딩 스트랩이 약해진게 보여서
버즈런에 문의했습니다.
2년 전 구입제품이라서 부품 살테니 얼마를 보내드리면 될까요? 라는 제 질문에
아니 스트랩 끊어지셨으니 큰 사고 난거 아니냐면서 안 다치셨냐? 고 묻고..
큰 사고 아니라는 제 답변에
안도의 소리가 전화기 안쪽으로 들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냥 택배로 무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 제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답하면서요.
고맙게 받고 한쪽은 교체해서 후배줬네요,
그래도 새것같은 외관이라 후배의 살로몬 바인딩 AS때문에 강동역 살로몬 AS센터를 어제 방문하니..
깜짝 놀랬습니다.
토우 스트랩을 구매하라고 하더군요..
음 1년 시즌전(13/14) 제품이지만 올시즌 구입한거고 끊어진 건데, 부품을 사라니요.
그냥 화내기도 뭐하고 그래서 네..살께요, 그래서 얼만데요.?
전 이거 불안해서 반대쪽 까지 구매하려는데 양쪽 다 구입하면 얼마입니까?
라고 물으니 5만원이라네요.(1쪽당 2만5천원)
고정클립이 만원. 토우 스트랩이 만원, 사진의 스트랩은 4천원
나사가 1000원 이랍니다..
그냥 벙쩌서.. 아.. 그러먼 스트랩 2개만 주세요, 하고 8천원 주고 나왔습니다..
살로몬 AS가 좋다구요?
전 아닌 거 같은데요..
스트랩 끊어져서 구른 후배 생각하면,, 이게 회사가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
그냥 결함 있는제품 잘 교환해주는 거젰죠.
혹시라도 살로몬 바인딩 구입하실 분들은 염두에 두세요..
끊어지면 당신 책임이고 유상으로 구매해야하더군요..
가격은 위에 나와있습니다.
혹시 브랜드와 회사만보고 타 제품까지 AS잘해줄거라 생각하시고 구매할 분 있으시면 이렇게 장사도 한다고 알려주셨음 합니다.
제가 메일로 상태보내고 통화했을때랑,
저 대신 와이프가 갔는데 그때랑 태도가 틀려져
약간 짜증났던 기억이..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나사가 싸긴 하네요..
플럭스는 오천언 이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