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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그 ㄱㅆㅂㅆㄴㅇㅆㄲ 말고 다른분들이 끝까지 읽기가 불편...
하이원은 강사들이 그짓 하던데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아테나2에서 펜스쪽으로 붙어서 대충 1미터 간격으로 삼각형 이룬 상태로
넘어진 친구 일어나는 동안 진짜 잠깐 서있었는데
슬로프에 사람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시야에 보이는게 대충 15명남짓이었는데
강사 3명이 저희 사이로 지나가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촬영금지 시킨게 지들 잘못한거 어쩌다 찍혀있을까봐 못찍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아는척 지렸따리 지렸어
오졌따리 오져
형아도 나이좀 먹어서 세상 살줄 안단다 아가야
불의에 분노하고 정의에 앞장서는 사람이 돼야지
스키로 사람 치는 과실치상 => 현실 위법
상상하는 상해죄 => 비현실 적법
무슨 근거로 죄질이 더럽고 처벌이 무겁데?ㅋㅋ
상상만해도 처벌할거면 누가 범죄자 아닌가?ㅋㅋㅋㅋㅋ
요즘 여자애들 말대로
너같은 ㅈ밥은 처다만봐도 강간이고 성희롱으로 총살이겠다 ㅋㅋ
부정에 분개하는걸 주접이며 오지랖(오지랍 ㅋㅋㅋ 풋)이라고 명한다면
오지라퍼 하지 뭐~
근데 너같이 부정에 눈감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살면
장수는 하겠다 야 ㅋㅋ
니 자식놈들한테도 똑같이 가르쳐라
벌레같이 오래사는게 짱이라고
ㅉㅉ
sd 270라커 사용자입니다. 같이 쓰는동생이 실수 했나보네요.
먼저 형된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는데요.
굳이 변명하자면 셔틀 시간 다되서 시즌방 들어갔다 갈라면 시간이 촉박하여 그런걸수도 있네요.
그걸 게시판에 라커번호까지 남기는 저의가 무엇인지?
그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주의를 주시던지 게시판에 욕은 좀 거슬리네요.
앞에서는 말못하고 키보드로는 효도르도 이기실분이시네요.
라커 공용 사용자로서 라커까지 깔꺼는 없다고 보는데 더구나 비로그인!
그때 분이 안풀리셨다면 게시판 이용하지 마시고 로그인해서 쪽지로 전번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SD 270쓰고 주황색옷입는 사람입니다. 제 이야기일 수도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가래침도 아까운 똥같은것 들을 뭐하러 존대해 ㅋㅋ
넌 똥사고 변기에 '아이고, 나오셨습니까?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니?ㅋㅋ
왜 말을 두번하게 만들어
관찰일기 써준다고. 타인의 시선으로 니들이 얼마나 ㅄ인지 좀 알라고
사과한 부분이 있으면 나머지 내용은 다 받아줘야돼?ㅋㅋ
그렇다면 나도 일단 미안하다
이러면 면죄부가 생기는거지?니들 생각에는(그러니까 너무 뭐라하지마 ㅋㅋ)
똥이랑 좋게좋게 할 필요가..나한테 있을까?ㅋㅋ
너네는 그냥
똥은 이렇게 행동한다는 롤모델만 되면 그만이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아, 나도 똥같은 짓 했었구나.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반면선생밖에 할 수 없어
내 말했자나. 빻았다고 ㅋㅋ
당당하게 뻘짓하고 다녀
이왕이면 더 잘보이게 깃발이라도 등에 꽂고다녀라
날씨도 좋고 시간도 좀 남아서 한번 써봅니다ㅋ
당일로 돌아가서 천천히 사실관계를 들여다보지요. 문제의 장소는 푸드코드 옆 건물 끝에(롯데리아 옆) 신규로 설치된 SD라커 바로 앞이었습니다. 휘팍에서 가장 먼 라커죠. (잘못 잡았습니다ㅠ) 제가 몽블랑에서 출발, 챔피언 거쳐 디지타고 내려와서 펭귄 지나서 거기까지 갔죠. 펭귄은 휘팍에서 제일 완만한 초보자 코스입니다. 거기서 아무리 쏴도 SD라커 앞쪽까지 오면 속도가 얼마나 될까요? 그 꼬마 지나고 나서 제가 몇 미터 못가서 자연스럽게 멈춰섰죠. 아이스하키 스탑하지 않고 말이죠. 그걸로 미루어보아 꼬마 앞 지나갈 때의 속도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 가족은 4명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상복 입고 운동화 신은 발로 눈 위를 조심조심 걷던 분들인 것으로 미루어보어 관광차 스키장을 방문한 분들로 짐작되고요. 그 분들이 서로 간격을 두고 떨어져서 각자 가고 있었죠. 글쓴이 님은 아마 더 멀리 떨어져 있었을 겁니다.
자, 놀랄 수 있습니다. 놀라는 것은 주관적 감정이니까요. 그렇다면 모든 것을 떠나서 조금 더 배려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법의 판단을 언급하시기에 저도 한번 진지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량한 지식을 언급하는 것이 저도 낯부끄럽긴 합니다만, 이제는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익명의 온라인에서 쓸데없이 얕은 지식을 자랑할 이유도 없고 부끄러운 일입니다만, 저도 나름대로 법을 전공한 법학박사이며 변호사 시험(미국)도 패스했으니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릴만한 자격은 있지않나 합니다.
자, 일단 명예훼손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너 보라고 썼는데 1,500명 넘는 사람이" 봤으니 제삼자에 대한 공연성은 충분히 충족됐을 것으로 봅니다. 주황색옷에 락커번호를 특정하셨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기 쉬울 것이라고 하셨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국과 다르게 한국법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실이어도 타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글쓴이 님이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유포했다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얼마나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까요?ㅋ 허위사실 유포라면 더 크게 가중처벌합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전파성이 극히 강하기 때문에 또 가중처벌을 하지요. 허위사실인지에 대해 다투어볼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님께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방어는 제가 본 사건으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아버리는 것입니다.
형사고발을 하신다면 폭행일 것인데 폭행에는 battery와 assault가 있습니다. (영어 죄송합니다 제 전공이 미국법이라ㅠ 하지만 한국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 저는 누구와도 물리적 접촉이 없었으니 일반적인 폭행인 battery는 해당이 아닐 것이고, 위협을 가했다는 assault가 가능성이 있겠죠. 하지만 형사건에서는 가해자의 고의가 반드시 입증되어야 합니다. 한번도 스키를 타며 사고를 저지른 적이 없고 누군가와 접촉한 적 조차도 없다는 "개인적인 통계"를 말씀드린 것도 고의성의 부재에 대한 참고자료 중 하나가 되겠죠. 고의성이 없으니 형사건은 가능성이 희박하고 이제 남은 것은 불법행위torts 입니다. 고의성이 없지만 "과실"로 남을 다치게 한 경우가 해당하겠죠. 안타깝게도 불법행위는 민사입니다. 민사는 당사자 만이 법에 호소할 수 있죠. 글쓴이 님은 꼬마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이라고 하셨죠? 남다른 이타심과 정의감으로 꼬마의 주관적인 정신적 피해에 대해 분연히 일어나 분노하셨지만 법에서는 당사자가 아니면 민사적으로 문제제기가 불가능합니다.
스키장에서 눈이 덮힌 곳은 어디든 스키나 보드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로 옆을 지나가면 사람이 놀랄 수 있지요. 챔피언 코스와 다르게 초보자 코스인 펭귄같은 슬로프에서는 사람들이 특히 잘 놀랍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현실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멀리 지나가지만 때로는 다소 가깝게 지나가야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상급자가 펭귄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라이딩해야하는 걸까요? 그게 스키장일까요? 스키나 보드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곳에 아이의 손도 안 잡고 떨어져 걷는 부모는 어떻습니까?
자, 이제 이 모든 사안에 대해 저와 제대로 다투어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연락처 남겨주십시오. 반드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저도 바쁘고 글쓴이 님도 바쁜 일상이 있으실테니 이제 그만 용서하시고 이 글을 48시간 내에 삭제하십시오. 만약 삭제하지 않는다면 IP가 남아있을테니 저도 저의 훼손된 명예를 위해 제대로 한번 진행해보겠습니다.
ps. 스키 플레이트 어깨에 매지 말라고 하셨는데, 야외에서 스키를 어깨에 매고 실내에서는 내립니다. 그리고 라커까지 아무도 없었어요ㅋ 별로 언급할 가치가 없는 부분 같네요ㅎ
스키어들 제발 폴대 좀 휘두르지마라.
똥꼬에 쑤셔쳐넣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