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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에 다시 질문 달아봅니다... ^^;;;
1. 시가는 처음인데.... 보드로 4일정도 타려면 어느 동선으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미리 지도 보면서 감을 더 잡고,, 후기보고 정하게 될 것 같긴한데 시가가 눈은 좋은데 스키 친화적이라고 들어서 고민입니다.
물론 날씨와 강설량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너무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 감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지금 생각은....
- 기왕 가는 거 대부분 스키장을 방문해보고 싶기도하고.... (너무 많아 모두는 불가능하겠지만)
- 보더에게 괜찮은(혹은 너무 불편하지만 않은) 스키장 위주로 가보고 싶기도하고....
- 큰 곳만 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2. 일본어가 안되기도 하고... 시가는 첫방문이라 이번에는 (아마도) 가이드 투어까지는 안 할 것 같습니다.
보드로 사이드컨트리 정도 하기 좋은 스키장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가격이나 효율성은 여행사 통해서 하는 것이 좋다는 건 알고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도 들려야해서 여행사 통해서 가기는 힘듭니다.
이미 비행기, 숙소 등 대부분의 예약은 완료되었습니다. ^^;;;;
스키장 왕복 교통편도 거의 확정해놨습니다.
스키장 내 이동도 숙소에서 지원해줘서 이것도 거의 확정입니다.
물론 스키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부딫혀보면 되겠지만... 어느 정도 준비 더 해가야 동선이 꼬여 고생하는 실수 없이 즐겁게 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원정 경험도 아주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있습니다. (여행사 통한 것, 자유 여행 모두)
보더가 시가 간 정보가 적어서 스키장에 대해서만 여쭤본거에요 ^^;;;;
1. 공항-> 스키장
전 하네다 공항으로 갑니다.
하네다 -> 시가는 겨울에는 공항에서 스키장을 다니는 일종의 공항택시가 있다고 해서 그걸 예약하려고 합니다.
(아직 예약 전입니다)
그 택시가 금액은 좀 나가는 걸로 아는데 제가 밤 비행기라 어차피 그때는 다른 교통편도 없습니다.
2. 숙소 <-> 스키장
지인이 머물러보고 괜찮다고 추천해준 숙소입니다.
그래서 지인 통해 예약한 숙소라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안 알려드리는게 아니고 진짜 몰라요 ^^;;;; )
숙소에서 아침에 원하는 스키장 데려다 주고, 오후에 데리러 온다고 했습니다.
숙소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이런 서비스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전 어차피 보드만 타고 저녁에 뭘 안하고.... 사실 저질 체력이라 그냥 바로 자는 스타일이라....;;;;;
(제가 애프터 스킹 관심 없고 보드만 타는 걸 알아서 추천해줬습니다)
모든 스키장까지 픽업이 가능한지 등 자세한 정보는 저도 모릅니다. ☞☜
지인이 스키어라 보더 입장에서의 정보와 다르기 때문에 스키장 정보가 필요한겁니다. ㅠㅠ
3. 만약 제가 개인적으로 간다면....
저라면 일X스키X컴 등을 통해서 시가고원을 갈 것 같습니다.
니가타 공항 직항편이 다시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가는 니가타 공항에서 가는 것이 거리도 짧습니다.)
아마 분명 시가고원 상품이 있을 겁니다.
예전 니가타 공항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인원도 꽤 많았고, 인솔자도 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스키로 봤습니다)
공항 앞에 큰 버스가 와서 한꺼번에 이동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부러웠습니다.
전 다른 스키장 이용했었는데 너무 급하게 잡느라 비행편이 없어서 그나마 가능했던 니가타로 가서 공항버스, 버스, 기차, 신칸센, 다시 버스 타고 스키장 갔었습니다.
그때의 피곤함이란.....;;;;;;;;
ㅌㅅ.
잘 모를때는 여행사끼고 가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