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이 어렵고 두번째부턴 쉽다는 말이 있지요
헬멧 고글 바클까지 다 뒤집어쓴 보더에게 붙는 말이 있습니다
'다 가리면 미남, 미녀'
네, 맞습니다 우린 넉넉한 보드복으로 몸매 좀 커버하고 다 가렸는데!!
그 자신감으로 낯선 사람과 나란히 리프트에 앉아
슬로프까지 올라가는 짧은 1~3분동안 오디오 채우려는 욕심버리세요
그저 가벼운 인사인 "안녕하세요" 와 함께!! 인사하기 전 미리 꺼내둔 초코를 무심한듯 시크하게 "추운데 까까(초코, 당) 드실래요?" 하면 상대방이 받아주시면서 말을 트게 됩니다 참 쉽죠?
가끔은 물물교환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우리네 정 초코와 카라멜 사탕으로 대체되었다!!)
어? 만약 상대방이 초코 안먹는다고 거절한다고요?
전 그럼 웃으면서 말합니다 "담번엔 받아주세요ㅎ" 또는 "일단 받으시고 맘에 드시는 분께 주세요ㅋㅋ"
전 이렇게 해서 리프트에서도 떠듭니다\(^^)/
번외로 리프트 타기 전 직원분들께도 갈때마다 드렸더니 기억하시더군요-_-;; 그래서 직원분들하고도 가끔 떠듭니다ㅋㅋㅋ (실버직원분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