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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후 비발디 들어가서 저녁 9:30쯤
펑키에서 내려오는 경사로와 발라드 합류지점에 스키어와 보더가 사고가 났더라구요.
심하게 부딪혔는지 스키어는 엎어진 상태로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뒤에서 보더가 주섬주섬 일어나서 보드풀고 걸어오는데 머리에서 핏줄기가..
일행이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나던 사람들이 점점 모였었고,
아직 패트롤이 안와서 연락할까 하던 중 저 멀리서 오는거 보고 내려왔습니다.
사고 장면을 못봐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 다 큰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사고로 보였습니다.
보드나 스키란게 본인이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를 완전히 막을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조심하면서 안전하게 보딩하셨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런 글 볼때마다 다시한번 안전장비는 필수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