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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IXNINE
2. 작성자신분 : 리뷰어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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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이전에 IX3Pro 뚜껑이 열리는 고글 리뷰를 한번했었는대요. 오늘은 렌즈에대해서 사용기를 한번 올려보고자 합니다. 저는 주로 아땡파 용평 골드밸리, 곤지암 게일, 휘팍 예전 밸리등을 좋아하고 또 라이딩 즐기는대요. 라이딩할때 크게 불편한게 있었는대요. 아땡에는 음지였다가 10시반쯤 양지가 들기 시작하면 12시쯤 완전 햇빛쨍쨍해서 고글을 두개 들고 나가서 탔읍니다. 아땡에 클리어로 타다가 햇빛 나기 시작하면 티탄클리어로 바꿔서 타니 불편함이 있어서 변색렌즈를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1) Titan Photochromic 렌즈
- 용평 골드밸리 아땡 처음 사용하자마 바로 이래서 변색고글들을 사용하시는구나 그자체 였습니다. 아침 어두은 그늘에서도 시야가 좋았고 정오쯤 클리어쓰고 있으면 눈이 찌부려질정도로 눈부셨을 날임에도 적절하게 가시광영역 투과율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말 필요 없고 진짜 클리어+티탄클리어 두개 들고 타는 그런 느낌이어었습니다. 특이한건 일반 클리어를 쓰고 탔을때는 음지인곳에 굴곡이 잘 안보여서 힘들었는대 변색 고글은 임지에서 설면의 굴곡이 선명하게 더 잘보이는것이 일반 클리어 렌즈보다 더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2) Crystal Blue Polarized렌즈
- 편광렌즈는 오랜만에 다시 사용해봤는대 설명절 니세코 원정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했습니다. 편광렌즈의 진정한 맛은 역시 눈오는날이나 시야가 안좋은날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지인들과 일반 클리어 렌즈로 서로 바꿔가면서 사용해봤는대 더도말고 덜도 아닌 카다로그 상의 선명함을 느겼었는대요. 해외 원정 특이 눈이 오는 쪽으로 원정 준비하시는 분들 강추 드립니다. 일단 국내가 아니고 북해도 처럼 엄청나게 내리는 눈에서 거의 화이트 아웃 가까히 눈이 내릴때 시야 확보가 어려운대 편광렌즈는 범프나 나무들이 선명하게 보여서 라이딩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데크들은 이것저것 많이 타오면서 고글은 머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탔다가 기능성이 있는 렌즈를 사용해보니 렌즈의 성능이 진짜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내요 ㅜㅜ 진작 변색 고글 사용해볼걸 매번 고글 두개 들고 나가서 번갈아 사용하고 억울하내요 ㅋㅋㅋ

저랑 비슷한 경험 으로 불편함 느끼셨거나 원정에 시야 확보 어려웠던 분들은 변색 혹은 편광렌즈도 잘 고민해보시고 사용한번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헝글여러분들 남은 시즌 다치지 마시고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