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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휘팍 갔다왔습니다.
하이원 조기 폐장되어 끝물이라도 잡아볼려고
렌탈 장비 빌려서 타고 왔습니다. 주간권+렌탈권=15,000원
(데크 왁싱해서 안가져 갔는데. 부츠라도 가져가야 겟습니다. )
오전 반짝 타니 설질도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슬로프/리프트가 많아서 빠르게 여러번 탈수 있었네요
파노라마 돌고 스페로우까지 내려오니 하이원 마탑에서 아폴로정도까지
뺑뺑이 코스 같은 느낌으로 라이딩 하기 딱 좋았습니다.
짧지만 호크도 경사가 딱 좋았네요.
나중에 날 좋을때는 호크 뺑뺑이 돌아야 겟네요
하이원에서 못본지 오래된 하프파이프. 현재는 손봐서 뱅크 스라롬을 해놨다고해서
들어가 볼려거 리프트에서 봤더니. 겁부터 덜컹 나서 못들어가고 눈팅만 했습니다.
파크에는 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더군요 역시나 보드/파크의 성지 같은 느낌이랄까?
그 많은 젋은 친구들이 크루넥하나 반팔 하나 입고 파크와 슬로프를 트릭하며서 내려오고
역시나 보드/파크의 성지
바짝타고 오후에 딥버거가서 먹으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추천이 많은 맛집답게 대기줄이 ㄷㄷㄷㄷ
입구에 냥이들이 많은데 한녀석이 계속 옆에 앉아 있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번 주말이 폐장이라고해서 주말에도 달릴 예정 입니다.
분위기 어수선 하지만 개인 보건에 신경쓰고 마지막 시즌 오프까지 안보하셔요
이러다가 다음시즌엔 휘팍광식이형 으로 아이디 바꿀수도 있겟네요 :)
저도 시즌 막바지라고 박스 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했다가.. 꼬리뼈만 박살내고왔,....ㅎㅎㅎ
우리집에 이틀이 멀다하고 쥐, 참새, 비둘기.. 반쯤 남은 사체 두고 가는 녀석이랑 생김새가 비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