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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네요. (회전문이 돌아가네요;;)
고갱님이 들어오죠오, 첫눈에 나안~ 저 고갱님이 어제 그 고갱님인걸 알아쬬오~
읭?????????
사뿐히 제 앞으로 다가온 고갱님이 말씀하십니다.
고갱님 : "어제 대리님이 너무 친절히 업무처리 도와주시고 상냥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나가는길에 생각나서 들렸어요~ *^ㅡ^* " (저희 회사는 일반사원없이 싹 다 대리부터 시작입미다;;)
라면서, 붕어빵,,,아니,,무려 잉여빵....아니아니;;; 잉어빵을 건네십미다...
아....식어버린 잉어빵....날도 따뜻한데....이 식어버린 잉어빵...
그러면서 덧붙이시며 한마디,
고갱님 : "미혼이시면 제가 괜찮은 친구한명 소개해 드릴게요, 실례가 아니라면 번호좀......^ /// ^ "
흠...고갱님의 얼굴에서 부끄러운 빛금을 발견한건 저의 착각이었을깝숑...
고갱님은 75년생 이셨습미다.....예.....저는 85년생입미다...
나이 극복하고 저도 CPMS 한번 가봅미까??? 그리고 미혼이시면...<< 이라는건 딱보니 기혼인지 미혼인지 헷갈린다는건가!!!!????
이글은 자랑글도 망글도 아닙미다..(잘났으면 ASKY 하겠어요?)
이제 70년대 분들과 (싫다는게 아니라.........;;;) 함께해야 하는 나이가 되어간다는..
푸념글이라 봐주시믄 됩미다.
* 고갱님, 식어버린 잉어빵과 바꾸기엔 제 번호가 너무 드라마틱 합미다....죄송합니다..ㅠ_ㅠ *
........아 나~ 딸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