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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오전 9시 30분~12시 20분까지 타고 퇴장했습니다.
9시 55분경 시계탑 영하 7도에서 10시 넘고 해가 떠오르니,
정오까지 살살 기온이 1도씩 올라 마지막 영하 4도 확인되네요.
커피 한잔의 여유대신 곤돌라 몇 번 탑승하는 여유 좀 부렸습니다.
테-펑-발/테크노/클-레-발/클-째/힙합 (락 제외하고 이용)
오늘의 시작은 곤돌라로 테-펑-발~
오전중 낮은기온+음지로 시작하는 곳이죠..
펑키 날박히는 강설+중단에 단차 있습니다.
시간 지날수록 살짝 오르는 기온에,눈도 말랑해지고 내려가는 사람이 많아지니~적당히 쓸려가고 깎이고..ㅎㅎ큰 무리 구간은 아닌듯 싶습니다.시작보다 점점 부드러워져요.
테크노2는 자잘한 눈알갱이들이 많이 등장!
스키,보드 고수님들께서 힘주어 썰고 간 자국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발라드 명품이죠~탈수록 저는 발라드 체질~ㅎ
째즈는 워낙 이용객이 많다보니 하산할때 벗겨진 구간도 있고 뭉친 구간도 있습니다.레게 상단은 약강설이었으나,중하단에는 이상하게 눈에 힘이 없네요~
(이번 시즌 힙합보다 레게가 고전중입니다.)
해가 점점 떠오를수록~ 기온도 오르는데, 또 너무 영상 기온도 아니고~
인공설+자연설 적절히 믹싱된 눈이 부들부들~하면서 쫀쪼온~해 지는것이 아주 찰집니다.바람없는 영하 4도에 햇빛 쨍~~
들이대면 다 받아주는 눈~하수가 고수느낌?받는 매직 설질~
시간 여유가 있다면 점심 패스하고 11시~2시까지 즐기는것도
인파 피하면서 좋은눈 즐기기에 딱 좋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로프애 눈내리는 날을 좋아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들어올때마다 햇빛이 쨍 하네요~
어제 북한에 펑펑 내리던 그 눈구름 다 어디있니..ㅠ.ㅠ
모든 리프트+곤돌라 대기 없었고~
일찍부터의 테크노는 한산했습니다.
(발라드,째즈 인파가 제일 많았습니다.)
벌써 1월의 3분의 2가 지나고 있습니다.
따뜻할때 후회하면 늦지요!추위를 즐기세요~
너굴너굴~~^^
사진
베이스에서 바라본 시계탑
테크노 (상단 바라보고)
테크노 (슬로프 눈상태)
레게 상단
클래식 초입
요정님의 하트 뿅뿅 ♡(저 멀리 뒷산에서 불이 났나 봅니다.연기가..뭉게~)
덧
1.요즘 보드 탈때마다 하나씩 분실중이네요..
오늘은 헬멧에 부착된 비모토가 떨어졌는데 두시간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낙엽치며 매의 눈으로 내려왔건만,결국 못찾았다는 ㅠ.ㅠ
정신머리 없음을 반성중입니다.주르륵..
2.잠깐 뵌 돈까스님~반가웠습니다.^^
허접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_ _)
일단 눈 좋을때는 나오세요..ㅋㅋ
너굴너굴~~^^
설질 좋다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