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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 이슬비 시작. 위아래.
12시경. 위는 눈보라.
12시반. 아래 비 그침.
주말에 오는 분들께, 신설의 축복이 함께 하길~.
서울 가야해서, 짧게.
평소 수다는.. 있다가 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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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금. 용평. 오전.
*. 날씨.
아침 정상 표시는 영하 2도, 바람은 13m/s. ㅋ 레인보우 리프트 운행 중지. ;;
11시경 부터 바람 더 강해져서 곤돌라가 삐뚤빼뚤~ 흔들의자 앉은 느낌으로.
12시 무렵부터 위쪽 절반 정도까지 강한 눈보라. 눈보다 바람이 강한 눈보라.
..) 첫 곤돌라에서 바라 본 골드 정상.
*. 설질.
아침 2번 렌.파.는 정설 자국이 살짝 튕길 정도의 약한 강설. 곧 말랑해 짐. 감사.
11시 앞뒤로 핑크와 옐로우. 말랑 말랑. 그나마 떡눈은 아님.
12시 넘어 렌.파. 신설 섞이면서, 자연설 좋아하는 분들 두 눈이 휘둥그레~. ^^
*. 인파.
아침 3바퀴까지 황제. 3바퀴째 출발이 0953. 내려오니 20분짜리 대기줄이 반김.
옐로우 도망 갔다가.. 핑크에서 레드를 보니, 시계탑 너머까지 대기줄. ㅠ.ㅠ
눈치 보다가 곤돌라 2개 겨우겨우 더 돌리고 접음. 그래도 줄서기 모양 우수.
용평 대기줄은 오와열. 각잡고 좌우로 정렬~!
*. 기타.
-. 골드/그린 스낵 닫았고, 드레곤 프라자 게렌데 통째로 봉쇄. 끼니 걱정과 함께
물 한모금 마실 곳이 마땅치 않음. 그린 스낵 면상의 자판기도 아예 털어 버림. ;;
(화장실쪽 안에 있는 자판기에서는 맥콜이 나온다는 소문. ^^)
-. 용평의 신문물. 리프트 통과 횟수로, 하루치 누적 거리 순위를 알려 준답니다.
어제의 데이터를 대략 보니.. 대부분이 상주하는 분들.
시즌 누적치 데이터 보면, 순위권은 넘사벽. 일반인이 접근할 수치들이 아닌 듯. ;;
(아이디를 일부러 흐릿하게 했습니다. 언짢으신 분 알려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 좁디 좁은 용평 바닥. 어제 첫 곤돌라 동승한 3분(요즘 곤돌라 최대 4인 승차).
누적 마일리지 넘버 원/투/쓰리. ㅋ (같이 타서 영광입니다~. ^^)
오늘 아침 곤돌라 3바퀴 동승한 2분은, 이번 시즌 넘버 원/투. 어라, 3는 어디에?
찾아 보니.. 올해 넘버 쓰리는 작년 넘버 원과 달리시더군요. ㅋ
모아놔도 흩어놔도 그사람이 같은사람.
합쳐놔도 찢어놔도 그인물이 동일인물.
돌아봐도 다시봐도 그얼굴이 아까얼굴.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1/15 : 013-37/050
평일 황제보딩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