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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캠보고 사람없는거 보고 지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수원에서 국도타고 가는데 용인조금넘어서만 잠깐막힐뿐 보통걸리는 시간보다 5분정도 더 걸린듯..
라이딩만하는지라.. 블루와 실버에서만 탔는데..2일날은 오후에 잠깐 들어갔다
왓는데 덥더군요... 톨티만 입고 타도될듯한 날씨였는데 오늘 야간에는 딱 좋았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고글에 땀은 안차더이다요~~
설질은 확실히 습설입니다
라이딩 하기에는 좋더군요.. 엣지도 잘박히고...사람도 없고... 10시반정도에 빠져나왔는데 심야에는 사람이 좀 몰리는듯한
느낌입니다 야간 처음에는 대기줄이 아예 없었는데 나올때 쯤에는 좀 있더군요...대기시간 1~2분내외?정도...
아마 내일은 더 많은 사람이 몰릴듯합니다...
블루는 항상 뭐 괜찮았고... 실버는 상당에 약간 빙판만 넘으면 아주좋습니다.(제 기준으로요)
10시정도 실버 두분이서 슬라이딩 턴하는거 봤는데.. 부드럽고 좋던데요... 동영상본듯한 형광바지 입으신 슬라이딩턴 연습하시던
분도 너무 잘타시는거같고...
역시 지산은 잘타는 분이 너무 많으신듯;;;
이제 막 2년차라 혼자만 타다보니 실력이 전혀 안느는 듯한 느낌;;; 엑세스코드 빨간자켓에 검은바지나 노란바지
입고 다니고있는데 혹시 혼자타시는 분 있으시면 저랑 같이타요... 입에 거미줄 치겠습니다;; ㅠㅠ
설인데 복들 많이 받으시고 벌써2월인데 남은 시즌 안전보딩 합시다~!~!
휴~~파랑님 들어오시면 저두 힘내서!! 헙!!ㅋㅋ
내일두 미어터진다면...제설차 탈취해서 뉴오렌지 밀어드리오리다^^
엄마밥죠님 벌써 들어가셨군요~~크하핫~~^^
오늘 심야 타신 분들...정말 즐보딩 했습니다~~다들 한개그 하시더군요ㅋㅋㅋ
처음에 다들 재밌게 웃으며 타시다가 2시가 넘어서니 체력이 방전....말 없이 보딩만...주르륵~~ㅋㅋ
그래두 마지막까지 사고나 부상 없이 즐보딩 해서 다행이었구요...근데 왜 저는 슬로프만 내려오면
눈사람처럼 온몸에 눈이ㅋㅋㅋ 리프트대기줄에서 눈 털어주신 엄마밥죠님, 경북 사투리 살짝 쓰시던 님(닉넴을 몰라서^^;)감사했어요~~^^ 리프트에서 밤빵 나눠주신것두 잘 먹었습니다...^^ 모두 감사했구여~~^^
근데 심야때 리프트 대기줄은 그럭저럭 빠지긴 했는데...슬로프에 그 많은 개미군단은 줄어들지 않더군여...
내일 상황봐서 야간 출격 생각해봐야겠네여~~
저는 이만...참이슬양과 데이트 후 즐잠모드로~~후후훗~~^^
거미 좀 잡아드리고싶은데 갈등되는 순간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