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에 말라뮤트 신제품을 사서 신었는데 너무 발이 아파서 써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박스에 있네요
보드양말 착용하고 A4용지에 실측을 그려보니 아래와 같이 치수가 나오네요
왼발은 앞뒤 길이 248mm + 발볼 101mm
오른발은 앞뒤 길이 250mm + 발볼 103mm
그래서 샾에서 말라뮤트 255mm 구입하고 라이딩을 했는데, 끈을 느슨하게 묶어서 타도 오른발 새끼발가락이
너무 아프네요
발볼이 큰 사람은 실측에서 5mm가 아닌 2배인 10mm를 크게 신으라고 누가 그러던데.
제가 부츠 사이즈를 잘못 선택한걸까요?
무릎은 구부린 상태에서는 앞꿈치에 발가락이 살짝 떨어지거나, 거의 밀착되는데 이때 통증는 없고요
문제는 라이딩 후 또는 좀 신고 걸었을때 오른쪽 새끼 발가락이 아파요
어떤 느낌이냐면 발이 좌우로 접히는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발가락이 구부러져 상하로 접혀서 불편하다고 그런던데 전 특이하게
발바닥이 좌우로 접히는 느낌입니다. 오른발만요
왼반을 사이즈가 맞는것 같아요. 애도 시간 지나면 통증 오긴 하는데 오른발보단 덜 하고요
거의 새제품이라 이걸 그냥 분양을 보내고 다음 시즌에 한 치수 큰걸 새로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신으면 늘어난다는 통념을 믿고 늘어나길 기다려 볼까요?
원래 있던 부츠는 260mm 신어서 편하긴 했는데, 몇시즌 타다보니 엄청 늘어나서 발가락 노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구매할때는 255m로 일부로 타이트하게 산편이었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집에서 하루쯤신어보고 하셨어야죠..
발가락이 살짝접힐정도로 신어라. 그런거 다 필요없고 내발에 편한부츠 신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작은부츠 다늘어났을때쯤엔 플렉스때매 부츠바꿔야되요..
참고탈라해도 몇번타다보면 내가 내 돈내고 이고생왜하나 싶을겁니다.
그리고 사이즈를 늘려서 앞뒤남기는거보다는 다른 부츠를 많이 신어보고 내 발에 맞는 부츠를 신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뭐 말라뮤트가 좋더라. 그래서 말라로 가시지말고 비슷한 플렉스의 부츠 리스트뽑으셔서 시즌되면 샾가서 신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