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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캔들 + 아이스아메리카노 완전 연하게"
가 저만의 방법인데
일단 집안에다가 양키캔들을 켜놓고 (개인적으로 전 달콤한 향이랑 시원한 향을 섞어서 피우는)
에어콘을 아주 약하게 켜 놓고 커피를 사러 갑니다.
슬리퍼를 신고 우산을 챙겨 들고 이방걸음으로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연하게 해서 얼음 아주 많이요"
바리스타분의 욕 레시피까지 더해진 아주 맛깔난 커피가 만들어지면
그걸 들고 다시 이방걸음으로 집에 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산책중인 아가씨들에 정신적 추파를 던지는 버릇은 차차 고쳐야 할 버릇인데 ... ...
잠깐 커피를 사러 간 시간에 온 집에 꿉꿉함은 사라지고 향기만 은은하게 남아 있네요 ㅋㅋ ㅋ
여러분들도 꿉꿉한 여름을 보내는 비법이 있으신가여?
PS) 집에 왔는데 불이나서 집 다타고 재만 남았다면 오싹한 여름을 보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