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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요넥스 REV 데크 시승기입니다.
저는 7년차 독학에 주말보더입니다.
스팩은 키 173cm / 90kg 써리투 팀투 265 부츠이며 바인딩은 플럭스 바인딩 XV입니다.
각도 : 덕 21/-3
스탠스 : 56
작년부터 육아로 인해 스키장은 많이 못갔습니다.ㅠ
19/20시즌에 제품을 구입 후 스키장에 3번정도 갔고 아직 몸이 안풀렸네요ㅠ
지금까지 시승했던 데크 과정은
케슬러 더 라이드 > FCW > SG 프리솔로 > 요넥스 REV 등 시승 했으며 시즌은 늘어갈수록 보유 장비의 견적이 점점 내려가지네요 ㅎ 돈도 아끼고 좋은 현상인거 같습니다 ㅎ
그럼 시승기 들어갑니다.
데크 스팩 (요넥스 REV 156)
1. 그립력
해머 못지 않은 그립력을 보여주며 주행성이 아주 강했습니다. 프리솔로보다 그립력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잘 타지는 못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말아타지 않고 미들턴에서 직진성을 강하게 하는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그러다보니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속도가 너무 많이 붙게 되어 나를 버틸 수 있을까 했는데 전혀 털리지 않고 라인이 깨끗하게 박히면서 저를 버텨주는게 신기할정도였습니다.
2. 플렉스
끝단에 고탄성 카본이 들어가서 그런지 데크를 구부리는데 탱탱함이 느껴졌습니다.
라이딩중에도 완벽한 탱탱볼(리바운딩)을 느낄 수가 있고 그냥 가볍게 알리만 쳐도 저 같은 뚱뚱이도 하늘을 날 수 있겠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저는 극전향을 할 경우 하체가 너무 힘들다보니 덕으로 타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하고 계신 엉카랑은 스타일이 틀리다보니 이 데크로 엉카를 했을떄 만족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같이 덕으로 눌러타시는 분들은 대만족일꺼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카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가볍기 때문에 하이도 높게 나오고 트릭을 함에 있어서 부족함은 없는거 같습니다.
파크쪽은 모르겠지만 라이딩/트릭면에서 볼때 완벽한거 같습니다.
12월 31일에 촬영한 유튜브 영상도 함께 첨부할테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이름이 오타났네요 ㅋㅋ;
(개인영상이다보니 음악이 재생됩니다. 음소거하시고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