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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경부터 오후4시반까지 탔습니다.
날씨는 맑았으나, 바람이 많이불었습니다. (슬로프 최하단 합류지점에선 맞바람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
습도는 조금 있는편이라 설탕밭은 별로 없었습니다.
상급자C슬롭 (애니카B) 오픈했고요, 하단쪽에 웨이브(아니면 미니키커라 해야하나?) 2개 조성되어 있습니다.
늦은 오전쯤에는 파크 (애니카A) 오픈했습니다만....박스나 레일은 없고 키커만 있더군요;;
분명 OPEN현수막은 걸어놨었는데, 펜스는 한사람 겨우 들어갈정도로 살짝만 열어놓았고....
아마도 정식오픈이 아니라 임시오픈이었던거 같습니다.
시간지나면서 아이스화 된 부분이 간간히 보이긴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설질은 좋았습니다.
정상리프트 대기시간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만, 오후 2시~3시쯤되니 조금 몰려서 5분가량 대기하긴 했습니다.
초급, 중급리프트는 뭐 점심때부터 대기줄이 제법 늘어났고요.
그나저나 시즌락카 커플락카쪽 온풍기는 언제쯤 고쳐질런지..;;;
아침에 켜져있길래 고쳤는가 싶더니만 오후쯤되니 또 탄 냄새가 나더군요.
날씨도 추운데 빨리 고쳐져야 할텐데..
이상 만년초보 프리스키어 로키였습니다. (__)
추천!
소식 잘 봤습니다.^^
오늘 오크에 프리스키어는 딱 한 분 보이던데...혹시 아래위로 블랙으로 입지 않으셨는지?
엣지쪽에서 주로 타시던데요. ㅎ
오전엔 사람이 없더니 2시 넘어서는 좀 사람이 있었나보네요.
전 아침 9시30분에 시작해서 차 막힐까봐 12시 30분에 종료하고 집에 왔습니다.
괜히 일찍 왔어요 도로 하나도 안 막히던데...^^
그나저나 제가 오크 다니기 시작한 이후 개인적으로 오늘이 가장 추웠던 거 같습니다.ㅎ
기온이 그렇게 떨어진 것도 아닌데
평소 별로 바람이 없는 오크에 오늘따라 바람이 좀 불어서 그렇게 느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