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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22일차.)
*. 날씨.
아침에 코끝이 찌릿~, 영하 19도. ㅋ 기온은 금방 올라 11시에 -3도.
용평치고 바람은 없다시피.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구름은 전혀 없고
하루 종일 햇빛 반짝~.
*. 설질.
골드.. 매우 우수. 아침에는 초강설(얼음 아닌) 위에 얼음 가루 덮임.
내게는 좀 딱딱했지만, 많은 고수들이 선호하는 상태.
오후 들어가며 강설 위에 고운 가루로 변함. 모굴은 거의 없는 상태.
핑크와 옐로우는 흔히 말하는 성수기 설질, 쫀득한 것이 사랑스러움.
'간이 부었냐, 왜 레드를..' 하며 걱정하시는 분을 존중, 레드 생략. ㅋ
*. 인파.
9시 넘어 단체들이 옐로우를 자기집처럼~. 10시경 레드 불만 없어요.
골드는 제대로 평일, 빈의자 출현.
'골드 강조 주간' 이라서, 골드 환자분들을 위한 늦은 오후 사진 첨부.
*. 기타.
-. 후기 내용 정정합니다. 어제(12/13.목)자 내용중에 골드 주간 시간.
마감이 4시30분인데, 14시30분 으로 오타가 있었기에 바로 잡습니다.
향후 오탈자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 영동 고속도로, 속사 나들목 지나고 공사합니다. 인천 기점 192 지점.
제대로 판을 벌린 것은 아닌듯 하니, 주말까지는 처리 되기를 바랍니다.
오시는 분들, 밀린다 싶으면 미리 빠지세요.
-. 눈썰매장 열어서 몇몇 이용객이 보이는데, 아직 구성이 미흡합니다.
멈추는 부분도 다듬어야 하고, 특히 출발지는 아직 많이 손 봐야할 듯.
썰매장 옆으로는 옐로우 슬로프 세로로 막고 기문 설치, 간이 대회?
-. 10시반 쯤 레드의 박*호 근무자. "레드만 타세요? 골드 열렸어요 /
어제 쉬었지? / 어찌 아세요? / 나한테 골드 얘기를 오늘 하니까.." ㅋ
-. 길게하면 꾸질한 변명이 되겠지만.. 어제 오타 사건은 정말 낭패. ;;
사진 추출하느라 시간에 쫓겼고, 4시 30 으로 썼다가 아랫줄과 글자수
맞추느라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 셔틀 시간때문에 다시 읽지도 못하고.
집에 가는 버스에서 제보 전화를 받아서 서울 내리자 마자 피씨방으로.
죄송합니다. ;;
-. 어제의 실수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목베개 하나 나눔하려 합니다.
3년 전 구입해서 두번 사용했으나, 제 목에는 두께가 맞지를 않아요.
얅게 만들어 보려고 허리받침으로 며칠 눌러 봤으나, 소용 없었어요.
대상 조건은.. 용평 시즌권으로 셔틀 애용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곳에 배달을 갈 수 없으므로, 용평에서 드립니다. 댓글 주세요.
-. 지난 밤 곰곰이 생각하니 가짜 뉴스가 무섭다는 공포가 오더군요.
언론이라는 것이, 사실을 얼마나 쉽게 왜곡하는지도 다시금 느꼈고.
시간 되는 분들, 정말 심심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기타 부분 한번
읽어 보세요.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처음에 링크를 잘못 걸었었어요. ;; (아~, 나 왜 이러지.. ㅠ.ㅠ)
손 빠르신 30분께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