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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홍보 문제로 몇몇 커스텀 보드복 업체들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었죠....
커스텀 보드복이라고해서 나오는 보드복들 대부분이
싸이트 꾸며놓고(이것도 사실 그냥 대형 포탈 사이트를 이용...), 디자인 컨셉 정해서 샘플만들고
촬영 멋지게 해놓고 홍보해서 사람들 모이면
그 사람들 상대로 선주문 받아서 제작하는 곳에 의뢰하는 식으로 사업하잖아요
사업 벌이는데 비용이라고 해봤자 디자인 컨셉비용(이것도 사실 많은 업체들이
작년 유행하던것을 모토로 하거나 유명브랜드를 모토로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지도...), 샘플만드는 비용
촬영하는 비용이 전부일테니, 큰 자본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미리 주문 받아놓고 생산하는 형식이니 손해볼 일도 없고(아예 안팔려버리면 위 준비한 비용들은 전부 손해겠지만...)
여러면에서 규모는 작아도 수익성은 대단한 사업이 아닐 수 없죠.
매력적인데 비해 진입장벽은 터무니 없이 낮은 편이구요.....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게 두가지 같은데 디자인과 홍보입니다.
디자인이야 작년에 흥행했던거 아니면 유명브랜드에서 따와서 몇가지 개량하면 되니 문제가 없는데...
홍보가 문제죠..... 홍보는 돈이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이용하는게 보드 커뮤니티에 가입(동호회 등)해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쪽지보내기 문자보내기 이런것들을 이용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논란이 되었던 몬토야가 직접적으로 헝글 쪽지 보낸건 처음이긴 하지만....(저도 오늘보니 쪽지가 와있었네요)
사실 여러분들 아마 대형 포털에 가입된 커뮤니티 있는 분들은 이런 쪽지 타 업체에서도 많이 받아보셨을 겁니다..
돈은 없고 홍보는 해야겠고 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거겠죠
사실 커스텀 보드복은 참신한 디자인과 기술은 있는데 돈은 없는 업체가
기존 브랜드 보드복보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선오더니 장점을 활용)
외국 유명브랜드와 경쟁해서 커나가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면 좋겠는데
그저 겨울한철 대목 장사로 변해가는게 아쉽네요...
결국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 우리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또 한가지 불편한건 커스텀보드복이 원단이 얇고 춥다?? 이걸 보안하는 방법은 없을까....
제 나름 생각한건데 내피를 달고띨수 있게 만드는겁니다,,, 요거 어떤가요??
내피에 자크를 달아서 추울땐 내피달고 더울땐 내피띠고,,,머 요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