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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집이이사를가서 자철을타고50여분정도 서서 출근을합니당.
자리가 나서 앉아있다가 할머님이 타시길래 자리양보를해드리려고 딱일어났읍니다..
근데 어디서 온 듣보잡남자사람이 쏙 앉더군요.
저기요 할머니앉으시라고 양보해드린건데요 일어나세요.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그랬더니..이사람이
아니 할머니들은 노약자석에앉으면되는거아니냐고 내가먼저앉았으니까 내자리라고 하더군요.
하하 아침부터 니가날 건드는구나...딱 말하는거나 할머님한테 저리로 가라그러질않나
아침부터 술을쳐드신건지 개념을 국말아잡순건지..
지하철서길래 앉아있는 그놈 뒷목잡고 조용히 끌어냇습니다.
내려서 뒤통수두대때리고 전화번호주고왔습니다. 신고할거면 신고하고
버르장머리없는동생 혼내킨 형이라고생각하면 전화하라고 소주한잔사주겠다고..
아직전화는없네요 ㅎㅎ
뭐자랑할려고 뭐이랬다저랬다할려고 글쓴건아니구요.
적어도 공공시설이나 지하철 버스같은데선 노약자나 장애우나 불편하신들계시면
자리양보한다고 내다리 부러지지않자나요 힘들어서쓰러지지않자나요.
제발제발 개념좀챙기고 어른들한텐 예의차리고 살았으면좋겠어요
이상뻘글마칩니다.
ㅈ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용기 내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2)
가끔 저런분들보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