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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된건지 ..

조회 수 291 추천 수 1 2013.11.18 12:17:54

 

상대는 여자친구의 이성친구 입니다.

 

물론 제 여자친구가 잘못 되었다는건 아니고, 사람마다 물론 조금씩 성향이 다르니 개인차이겟지요

 

여자친구한테는 이성친구가있는데, 저랑있을때도 연락이오고 사적인걸로 전화를 아주 잘 겁니다...

아니 자전거 타러나와서 돈까스를 먹었다는걸 왜 전화를해서 보고를 하는지 알수가없습니다 ㅋㅋ참.......

 

친구라는데 거기다대고, 누구냐 얼마나됏냐 어떻게 아는사이냐 시시콜콜 묻는것도 왠지 좀 그렇고...

 

이번엔 여행을 갔는데 아침저녁으로 전화가 오네요

밤 11시 30분에도 전화가 오네요..

 

그래서 야 아무리 친구라도 바 11시 넘어서 전화할 정도면 뭐냐 이게 라고 말을했는데

그냥 친구라고는 하는데..물론 제 앞에서 전화받고 숨기거나는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다 라고 말은 했는데..

 

이거 그냥 제가 이해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ㅠㅠ

전 솔직히 그 남자가 이해가 안됩니다...저도 물론 이성친구가 있지만 남자친구가 있고,밤 늦게라면

연락하기 어렵지 않나요????하......내가 소심한건지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3.11.18 13:02:51
*.206.152.198

남녀사이에 친구란 없다는 주의입니다


근데 그걸 고집하면 안된다는걸 알아서 그냥 넘깁니다


가끔씩 게이같은 남자애들도 있어요


한명뿐이라면 걍 이해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쓸데없이 문제를 안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꾸뎅

2013.11.18 13:03:01
*.131.94.116

남자가 아무 이유도 없이 여자한테 연락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성친구가 있지만.. 남자친구 있을때는 저도 어느정도 연락하더라도

가려서 했구요... 지금은 없으니 아무떄고 연락하긴하지만...


여튼... 이성친구분이 여친님을 친구와 이성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커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에게 만나지 말라..

연락하지 말라 하기에도 좀 그러시겠죠...


별로 좋아하시지는 않겠지만.. 여자친구분과 같이 술한잔하시면서 그 이성친구를

부르세요... 그런식으로 몇번 만나보고 친구먹으세요..

그럼 여자친구분께서 나중에는 아예 통화하면서 무슨이야기했는지 알아서

다 이야기해줄겁니다.... 따로 연락왔던 내용들까지요...

공통으로 알고있는 지인이 된다면 아무래도 연락했던 내용들이 데이트하거나

통화하면서 자연스레 나올수밖에 없거든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이성친구분과 통화하거나 하면서 어떤이야기들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이런식으로 어떤 통화내용들이 주를 이루는지 알게된다면 마음이 좀 편해지실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저도 이런 방법 써본적은 없고.. 글 내용 읽어보고나니 갑자기 든 생각이네요.. -ㅅ-;;

ㅎㅎ

2013.11.18 13:05:17
*.133.179.136

그런 친구가 있기 때문에 자기 남친이 더 멋있어 보이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ㅎㅎ

여친은 그 남자를 절대 남자로 보지 않아요... 그 남자친구는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뭐 신경 끄세요... 당신이 위너니까...

저 같으면 신경 끕니다..전화가 새벽에 오든지.. 새벽에 나가서 만나든지...

김쵸파

2013.11.18 13:26:03
*.223.249.130

음.. 제가여자라면.

남친이 싫어하면 연락안하고 안받겟죠.

싫다고 말을했는데도 계속연락을 하면 여자분도 뭔가 마음이 있을테고.

그러다가 싸우거나 애기가 나오면 여자분은 몰래 연락하거나 만날테고

그러다보면 남자분은 실망,배신감을 느낄테고

그러면서 이별하시겠죠.음...  대화로 풀어야할 문제내요

여친님 기분안나쁘게 잘 애기해봐요-ㅋ

토끼단

2013.11.18 13:35:25
*.33.21.67

여자 입장에서 보자면..

사적인걸로 이성친구랑 연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내용과 횟수.

시시콜콜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일상적인 보고는 안합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을수 있습니다. 근데 아침저녁 전화는 안합니다.

 

(그냥 제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숨기지 않는게 중요한건 아닌듯 합니다~

그 이성친구가 진짜 그냥 이성친구 일 뿐인지도 중요하구요~

썸타다가 끝난 이성친구 사이인지 또는 예전에 사겼었지만 지금은 그냥 친구사이로 포장을 해놓은

이성친구인지..? 대충 이정도?)

 

아..그리고 나이도 중요한데요. 20대 초반에서는 뭐 그거에 대해서 깊게 생각 안하고 하는 행동이 많은데

20대 중반에서 후반 넘어가면서 부터는 여자들도 그리고 여자친구의 이성친구도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있습니다.

다람쥐씨

2013.11.18 14:48:12
*.176.245.218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려니 생각하세요.

여자분은 그런뜻이 없을지는 몰라도

그 이성친구분은 좀그렇긴하네요.

분명남자친구랑 같이 있는걸 안다면

전화를 먼저 끈어주는게 예의인데

 

노출광

2013.11.18 14:58:56
*.156.92.49

일단, 숨기지 않는다는것은 좋다고 봅니다. 

남친에게 떳떳하단 뜻이니까요...  

 

개인적으론 남녀사이에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또 실제로는 가끔 연락해서 안부 주고받고  계모임이나 경조사 있을때마다 만나는 이성친구가 있어요...

 

주위의 경우를 보면... 

자주 연락하고 성격이 비슷해서 편하게 어울리지만...너무 비슷하니까 오히려 서로의 매력을 못느끼고 그냥 편하게 친구로 지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 둘이 결혼하면 잘살텐데...) 

 

 

씰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결론을 내자면...

 

1. 어떠한 경우라도 님의 여친은 태도를 바꾸지 않을겁니다.

(남친의 압박에 의해 ...남친에게 거짓말을 하고 속이기 시작하면 '죄의식'이 생기니... 오히려 일이 더 꼬일 가능성 있어요...없는 문제가 생겨나겠죠) 

 

2. 님이 님의 여친을 완전하게 이해하는것도 불가능할겁니다. 

(질투심이 나고 ...불안 초조하고 뭐 그렇겠죠) 

 

3. 그러나 여친을 사랑한다면 '신뢰'는 바탕에 깔아둬야 합니다...어떤 경우라두요...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그건 나중의 문제입니다.... 인연이 아닌거죠) 

 

4. 나도 이성친구를 사귀어서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진 마세요...  없는 문제가 생겨납니다. 

(님은 스스로 이성끼리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니... 그건 '친구 만들기'가 아니라 '바람 피기'가 될겁니다. ) 

 

5. 이렇게 답 없는 문제가 생길땐...  그저 '운명'에 맡겨버리세요..

(헤어질 운명이라면  ...딱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여친을 '신뢰'하는 보답을 받게 되겠죠) 

 

6. 그래도 불안 초조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여친에게 부탁을 하세요...솔직하게...

(내가 널 좋아하는만큼 질투심이 나나봐...  그 친구에게 말을 해서 조금만 자제해 달라고 하면 안될까? 늦은밤이라든지 이런건 좀 피해달라고 해줘...) 

 

7. 그래도 안되면... 뭐...  어쩔 수 없죠... 

(박 터지게 싸우는 수 밖에...)    

 

 

 

     

즈타

2013.11.18 15:18:47
*.107.92.11

제입장에서 보면


이해는 무슨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요


여친도 문제고 그 남자도 문제에요


이성친구가 생기면 알아서 적당히 자제를 해야죠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냥 넘어가시면 나중에 분명히 문제생깁니다.


놀러간다거나 ㅡ,.ㅡ;;;


이해하실꺼라면 모르지만


안되신다면 더이상 끌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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