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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휘팍을 딸하고 같이 갔습니다..
5년만에 타는 같이 탔는데 그런대로 잘 탔습니다.
장딴지 부상으로 모글 잘 타지 않았는데
파노라마 모글 한번에 깔끔하게 타서
용기 백배 내서 모글 코스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대회 경기도 구경하고 여기 저기 타다가 모글 코스 봤는데
2시간 동안 스키어들이 모글을 타지 않길래
왜 그러지 하다가..궁금해서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지난주에는 거의 넘어지지 않고 잘 탔는데..잘 되겠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경사는 최상급이고 뭐 페이스고 벽사면이고 전부 얼음입니다.
이번에 비가 와서 눈 다 녹고 날씨 추워져서
다 얼음 구덩이..딸보고 영상 찍으라고 했는데
남자 가오가 있지 그냥 깡으로 타다가 4턴만에 아웃..
원래 밑에 사진처럼 눈이 조금 있어야 하는데
윗 사진 보면 벽사면이 전부 얼음으로 되어있었서
뱅크로 아무리 잘타도 급사에서는 먹히지가 않네요..ㅎㅎㅎ
밑에서 괜찮다느 말에 용기내서 들어갔다가 펜스로 날라가고..ㅎㅎㅎ
아빠가 웃겼는지 겁나게 웃네요..
내가 딸에게 잘못 많이 했나보다..미안하다..ㅎㅎㅎ
즐겁게 보시라고 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ㅎㅎ
포기하려고 하는데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서 다시 도전...
아 겁나가 넘어지고 까이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