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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특임대사의 평창 '순애보' 가슴 찡합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그동안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구슬땀 흘린 많은 분들의 노력이 바탕이 되었지만 사실 김진선 평창 유치위 특임대사의 과감함 추진력과 끈질긴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김진선 특임대사는 1998년 강원 도지사 시절부터 정부의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IMF 까지 터져 동계 올림픽 유치 논의가 뒷전으로 밀려났지만 이듬해 1월 강원도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서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히며 과감하게 올림픽유치 계획을 추진해 나갔다.

2003년, 모든 기대 속 도전이 시작되었는데 아쉽게 좌절되고 말았다. 1차 투표에서는 1위를 했지만 결선에서 캐나다 벤쿠버에 역전을 당했다. 이후 두 번째 도전이었던 2007년 역시 강력한 유치 1순위로 꼽혔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앞세운 러시아의 막강 물량 공세에 밀려 막판 뒤집기에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연이은 2번의 실패, 하지만 김 특임대사는 주저 않고 다시 동계올림픽 도전을 선언했다. 앞선 도전 보다 더 쉴 새 없이 뛰고 매일 발품을 팔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드디어 2011년 7월 6일 하늘도 김진선 특임대사의 노력에 감동한 모양이다.

10여 년 만에 대한민국 평창에 손을 들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는데 그 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김진선 특임대사 그가 흘린 눈물은 더욱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평창유치]설계자 김진선 특임대사 기사회생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7080100062980004780&servicedate=2011070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PT - 김진선 특임대사 http://www.youtube.com/watch?v=0ADRCFnkM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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