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찬:POC Helmet&Goggles, and whoever wannna fill in the blank here.
안녕하세요, Jake! 이종욱입니다.
이제 이곳을 찾아오는 발길도 조금 뜸해지려나요.
그래도 저처럼 언제나 겨울에 손가락 하나라도 걸쳐놓고, 1년 내내 겨울을 사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이곳에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조차도 이해 못할 만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스노보드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들.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닥쳤던 시련 덕분에 새로운 보통New Normal에 익숙해져야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단어를 듣다보니, 한국 스노보드 씬에도 언젠가 '새로운 보통New Normal'이 찾아올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선구자들이 펼쳐놓은 여러 갈래의 길, 슬로프에서 하는 턴 하나부터 파크, 모굴, 파우더, 트리, 백컨트리 등등.
이 모든 것들을 고루 즐기는 문화가 한국 스노보드 씬의 뉴 노멀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전히 스노보드가 매일매일 즐거운 것이길 바랍니다.
여러분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