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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원에서 작년엔 에덴에 계속 가다가 이번에 하이원으로 시즌권 변경했습니다(루지.....)
저, 와이프, 처제, 처남, 초등1학년 1명 이렇게 항상 자차로 하이원에 갈 생각입니다.
대략 10번 정도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하이원에 처음으로 가볼려고 24일 메이힐스 예약을 했는데,
앞으로 계속 가야 될 거 같아서 숙소비가 너무 부담 스럽고 해서 어떻게 해야 되나 싶어서
문의 좀 드립니다. 그냥 모텔 두개 잡아서 지내는게 싼지, 리조트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곳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자차로 가니깐 어느정도 이동 거리는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예약이 가능한 괜찮은 숙소는 없을까요?
예약없이 밤에 하이원 근처에 모텔에 들어 가기는 힘든가요? 예약 풀일까요?
2. 그리고 슬로프 좀 여유롭게 탈 수 있는 최적 코스(초급/중급 수준에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어디 리프트를 타고 어느 코스에 가면 오전에는 여유롭고, 오후로 어디로 이동해서 타는게 그나마 젤
덜 여유롭게 탈 수 있는지 등의 꿀팁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내일 올란도에 데크 5개 싣고 차 몰고, 창원에서 서울 출장 가서 금요일 밤에 차 몰고 하이원에 가서 하루 자고 토욜날 혼자 타다가
처가집 차 몰고 오면 합류해서 놀아야 되는데 ㅠ.ㅜ 하이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ㅎㅎ
예전에 어느분이 하이원에 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체험기를 잘 적어 주신게 있었는데, 1년이 지나서 그런지 검색이 안되네요.
좀 알려주세요
방은 비용이 드셔도 그냥 따로잡고 지내세요 ㅎ 모텔2개를 잡으셔도돼고 메힐에서 주무셔도대고요 ㅋ 모텔이 많아서 따로 예약안해도 됩니다..(혹 시설이 괜찮은 호텔/모텔같은경우는 풀일경우가 있으니 예약하셔요)
주말에 오시면 슬로프에 여유란 없죠..어느스키장이든요^^;
초급 : 아테나1,3,제우스2,3
중급 : 아테나2, 헤라1,2 ,아폴로3 정도 될것같네요
오전에는 땡(오픈시간)을 타시면 약2시간정도 여유롭고 그이후부터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오전에는 어디든 나쁘지않아요, 아이들이 있으면 초급코스위주로 가세요~
밸리에서 곤돌라타고 마운틴에서 아테나3타고 제우스3타고 밸리하우스로 오시던가,
밸리에서 리프트타고 마운틴탑까지 가서 제우스1.2.3을 타고 내려오시던가 하심 될것같아요.-이코스는 엄청길어요
사북쪽에 메이힐스, 에이스, 하이밸리 정도
고한쪽에 하이캐슬, 이번에 라마다
그리고 사북쪽은 모텔들 많아요. 큰 방은 없지만
그 다음이 민둥산 근처 : 메이플호텔, 이코노미호텔, 그 쪽에 펜션들 좀 있어요.
제일 저렴한 건 도사곡 자연휴양림인데 매월 1일에 예약 오픈합니다. 잡을 수 있음 제일 좋죠
저희는 더 멀리도 다니는데 추추파크에서도 가끔 잡니다. 40분 걸려요.
슬로프는 하이원이 초중급이 약합니다.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 지 모르겠으나 초급자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아테나3가 가장 낫구요.
그 다음이 제우스3인데 사람 많을 때 너무 많아서 ...
실력에 상관없이 시간대별로 탈만한 건
오땡이시면 헤라부터 시작하고 사람들 몰리면 아폴로로 갑니다.
아폴로 4, 6이면 아폴로 리프트로 뺑뺑이 도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낮에 빅토리아로 가시면 됩니다. 하이시즌은 상관없는데 보통 아폴로 무너지고 헤라 무너지고 빅토리아가 마지막까지 버텨주거든요.
제가 예전에 쓴 글인데 보시면 하이원 슬로프 이해하시기 편하실거예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1095225&mid=Free
다른건 모르겠으나... 모텔은 앱을 이용하시고...
차끌고 왔다갔다 하려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