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글이나 데크나 의류나 암튼 장비전반에 걸쳐서 묻답이나 그런곳에 올리면 대부분 거의 비슷한 장비를 추천합니다...
물론 그게 좋고 유명해서일수도있지만 모 프로가 쓰는 모델이라더라...다른분들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하는식이 많더라구여...그리고 올해 유행이다..라던지...
물론 유행이라는게 아주 민감한 부분이죠..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도 있을법한데 너무 몇몇 브랜드나 품종으로 몰리는듯해서 안타깝네요...
장터에서 유독 몇개의 물품은 연식이 오래된거라도 못구해서 난리고...
그물건의 특성도 모르는사람들조차도 그 이름대면 좋은거라고 말하고..ㅡㅡ;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저는 머..유행을 따라가는것도 나쁘진않지만...암것도 모르면서 남들이 좋다라고 하니 나도 좋다..라는 식의 발상은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비가 촉촉하이 오네요..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엮인글 :

아싸가어리~

2005.09.21 08:55:10
*.228.233.25

그런데... 고글이나 의류등은 개인 취향이겠지만서도....
장비의 경우 여러 장비를 테스트 하고 자기에게 제일 잘 맞는 장비를 구입하기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검증된 (검증됬다는 말은 여러 사람이 좋다고 하는) 장비를 사는거겠지요...
일종의 보험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울리

2005.09.21 09:21:56
*.112.230.142

장비에 대해서는 좋고 나쁘고 판별 기준이 없습니다.
개인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걸 좋고 나쁘다 말하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옷은 유행따라가면 그래도 ^___^

ⓚⓐⓩⓤ

2005.09.21 09:24:32
*.74.235.248

제 경험상에서는.. 그런 유행들 잠깐 반짝일 뿐입니다...
시즌 시작하기전에 인기끌어서 장터가격이 쭈~~욱 올라갔다가 얼마 지나서 가격떨어지는 경우도 많죠..
한명이 이쁘다그러면 너도나도 다 그거사려고 몰리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제눈엔 별로다 싶은것들도 너도나도 사려하고 가격올라가고..
얼마후에는 다시 다른 아이템들 가격올라가고..얼마전까지 인기끌던것들 가격 떨어지고..
참 재밌죠..엑세서리들은 그냥 정보를 끊고 살다가 자신의 맘에 드는것을 사는게..
지름신을 방지하는 최선책이라 생각되네요...먼말인지..ㅋㅋ

CLAP

2005.09.21 09:52:33
*.255.190.41

당연 그렇지요..
그런 대세니 뭐니에 휩쓸려 가격이 치솟고, 물건이 동나는 사태를 보면..
누가 누구를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할때입니다.

론리보더 ~ ♪

2005.09.21 10:25:38
*.127.218.164

의류나 악세사리는 뭐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남말 할 처지 못되지만;;
보더들이 그런 정보를 얻는 채널이 비슷하고(헝그리보더.컴, 김준범스노보드연구소, 외국사이트등) 보는 눈들도 비슷하니
몇안되는 의류나 악세사리가 인기를 얻는 듯 하더군요.

장비의 입소문은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개인이 제대로 접해볼수있는 장비는 1년에 한가지 정도(데크기준)라고 보면
아무리 부지런한 4년차 보더라고 겨우4가지 데크에 대해 자신의 느낌을 말해줄수 있겠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다른 보더의 말에 귀기울이게 되다보니
한번 탄력받은 장비들은 거침없이 상종가를 달리는 듯 합니다.

솔직히 헝글자게나 장터에서 맘 먹고 장비 하나 뛰우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적절한 견제세력의 역활을 하는 것도 같은 헝글의 보더님들이라고 봅니다.
잘 못된 정보나 부추김에는 과감히 NO라고 말할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HI-5

2005.09.21 11:09:12
*.106.3.3

음 저는 정보를 얻는다.. 보다는 그냥 샾에 갔을때 정말 사고싶은게 있으면 사는것 같습니다

뭐 유행을타게 생긴게 그런것들이죠

유행보다는 그냥 봐서 이쁜거 그런거 사는것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유행을 따라간다는 걸로 보이는 거죠

Lunatrix

2005.09.21 12:09:06
*.46.105.143

따로 정보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여기저기 정보의 소스가 많다면 모를까, 저희들끼리 한동네에서 놀다보니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하네요.

2005.09.21 13:15:53
*.74.210.243

의류의 경우 보더들이 유행을 따르는 것도 있지만.. 1차적으로 각 브랜드에서 유행에 맞춰 옷을 만듭니다.
소수의 브랜드들이 유행을 만들고 대다수의 브랜드들은 그것을 따라 제품을 내놓죠.
국내 브랜드들도 작년에 인기를 얻었던 스타일을 따라해 이번에 신상품들을 발표했고..(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유행을 비교적 선도한다는 일본 브랜드들의 경우에도 자국 브랜드들끼리의 카피와 정보유출 이런게 만연한다고 들었습니다.
소비자의 눈도 그것에 맞춰(=소위 '유행'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것 같습니다.

웅^^

2005.09.21 14:02:48
*.44.239.129

이번 시즌 신상들도 보니 비슷한 패브릭으로 구성되어있는 분위기더라구요..
시즌마다 각 업체들의 제품에도 유행이 묻어있으니 보더들은 거기에 따라가게 되는거 아닌가요?

Palmer Rider

2005.09.21 17:46:15
*.134.126.1

보드뿐만 아니라....일반 패션에서도 그렇듯이...그 시대의 흐름이라는게 있자나여...!!!
코메디 프로에서 나오는 복학생 패션도 그 시대에는 거의 안하는 사람이 없었겠지만...
지금 지나고 보면 열라 촌스럽고 그렇자나여....지금은 웃어넘기고....

스포츠도 마찬가지...
그 시대에 유행하는 스포츠가 있기마련이고....거기에 상술과 맞물여 활개치는 각종 용품들...
최근엔 스타 마케팅이라는 상술이 있어 더 하는거 같구여...!!!

유행에 따라가던 자기만의 스퇄을 만들어가던 모두 개개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스뎅밥그릇

2005.09.21 23:18:52
*.223.94.33

나도 민감하고 싶다...ㅠ.ㅠ

허허실실

2005.09.22 00:05:08
*.88.135.251

아직 초보라 글 쭉 읽고 갑니다.....언제쯤 저도 이곳에서 토론을 해볼지.......??

닭털왕자

2005.09.22 05:36:21
*.39.147.230

뭐.. 어딜가나.. 유행이나.. 대세라는게 있기 마련이잖아요..

보드 세계도 사람이 만든 세계인데 마찬가지겠지요..

보드 세계에서 더 두드러져 보일 뿐..

우리의 일반 생활에 비해 시장이 현저히 작잖아요..


전 남의말도 존중하지만.. 내가 이뿐게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

근데 넘 유행이다 뭐다 하면서.. 너도나도 하는건 피하는 편입니다..

BK♡

2005.09.22 10:58:53
*.202.85.152

유행에 따르고 싶지만...
내가생각하기에도 뒤쳐지는 감각과, 핸디캡 많은 하드웨어...ㅠㅠ

유행을 무조건 따르는사람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보더들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ohhssa

2005.09.22 11:19:58
*.195.44.209

소시적에 우연히 친구랑 같은옷(한참 유행이던옷)을 입고 학교에 간적이 있었습니다...그때 딴친구왈 "니들 백댄서 하냐??"" ^^ 그땐 화가났었는데 지금은 웃음이 납니다.. 제생각엔 유행을 따르고 트랜드를 앞서간다는건 스타일이지 어느 브랜드의 어느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행에서의 스타일은 따르되 유행하는 상품을 피합니다.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면 이상하게 자리를 피하고 싶은 충동때문일까??.. 장비는 그렇지 않지만 보드복이나 고글만큼은 나름대로 개성을 표현하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까지
피그먼트를 가지고 싶었는데 다 똑같은 로봇얼굴이 될까봐 접었습니다...^^

★야마★

2005.09.22 14:43:06
*.186.25.115

그래서 전 남들이 열광하는거엔 아예 관심을 안둡니다..하지만 개인이 판단할 문제겠죠..장비든 옷이든 자신이 만족한다면야

Derek

2005.09.22 20:03:42
*.195.70.44

하하하... 그냥 가는 거죠 뭐.

루비안

2005.09.22 21:44:15
*.19.52.190

장비가 모든걸 말해주진 않는다~~~!! 그래도 ㅠ.ㅠ

밀란쿤데라

2005.09.23 00:35:49
*.155.244.194

전 다행히도 관심이 다른데 쏠린다는 ㅎㅎ

김진태^^

2005.09.23 11:51:09
*.74.4.50

뭐 유행.도 유행이고..
내가 봤을때 좋으면 그만이고..
글고.보더가 아니더라도 유행이란게있듯이.누가누굴 나무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자신만의 스탈을 만들어보아요

『견 우』

2005.09.23 13:01:54
*.247.145.53

유행은 유행일 뿐이라구 생각하네요.
자기 자신에 맞는 제품을 찾는게 더 중요하겠죠.
유행은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그 유행을 따라 잡을려고 하면 힘들겠죠.
자기 나름의 멋을 찾아보면 더 좋을듯하네요..^^

가시나無

2005.09.23 16:01:11
*.72.145.34

그런 유행을 만드는 곳도 이런 커뮤니티이지요 ^^

삐꾸마왕

2005.09.23 19:52:42
*.237.1.70

열심히 유행 찾아다니는 것도 젊다는 뜻.

나이 먹으면 그런데 별로 관심없어져요 -.-;;;
그저 가격대비 기능성 좋은 거 찾죠.
이쁘다는 기준이 유행따라 다니는 것두 않구요
ㅋㅋㅋ

고무신껌[춘천]

2005.09.24 01:14:37
*.38.190.169

돼지고기 문제있으면 고기집가고 닭고기 문제있으면 닭갈비집 갑니다. 더주진 않더라도 서비스는 더 좋거든요.

유행타는거 안삽니다. 괜히 가격만 디립다 비싸고. 3,4월에 중고장터가면 한꺼번에, 그것도 똥값으로 죄다 흘러나오는데요 뭐^^

팬텀

2005.09.24 02:19:51
*.207.34.18

ㅎㅎ..
소신이 필요합니다.

彌鄒忽보더

2005.09.27 03:19:07
*.239.18.41

유행을 따라간다기보단 유행에 뒤쳐지지 않을려는 노력쯤 아닐까요???

남들 보다 뒤떨어지는듯한 느낌을 안받기 위한 뭐 그런,,,^^

andrea

2005.10.08 03:08:26
*.124.170.132

보드장에 가서 보드 타는거 보면 글두 젤먼저 눈이 가는것이 옷 아닌가요??
유행이라기보다 저기 옷 잘입었네 ㅋㅋ 그러면서 그 사람 타는것을 보자나여
난 그런거 같은데...
사람들 모두 저 같을꺼에요 유행을 따라하면서도 스키장에서 자기랑 같은 옷 입은사람 제발 없기를 ㅋㅋㅋ
있음 쫌 글겟져 ㅋㅋㅋ 장비야 타면 잘 보이지두 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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