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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막 엄청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 급한 것도 아니고, 야간이라 간호사분들 밖에 없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 해보신 헝글님들이 있나 해서 글 써봅니다
3일전에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봉변을 당한거라..좀 특이한 교통사고구요;;;
의자에 앉아있는채로 충격을 받아 2~3미터 정도 나가 떨어졌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차에 직접적으로 부딪혔는지는 모르겠어요.
사무실이라 책상, 컴퓨터, 파티션 등 집기도 많아 간접적으로 충격 받은거 같기도 하고..
여튼..
다행히 골절상이나 큰 상처는 없습니다.
여기저기 피멍과 타박상, 찰과상, 염좌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신기하게 하루이틀이 지나야 멍이 생기고 고통이 느껴지네요.
어제부터 하복부쪽(맹장 부근 위치)에 타박상 느낌의 뻐근함과 고통이 있긴 했는데
몇시간 전부터 간헐적으로 약간 안쪽에서 찌릿한 느낌이 오네요
날이 밝으면 의사에게 물어보긴 할텐데....걱정이 살짝 되서 ㅎㅎ;ㅎ;;
맹장수술 한적은 없습니다.
장쪽으로 뭔가 문제가 생긴건 아니겠지요?;
생리활동은 정상적으로 하고 있는데, 힘을 줄때나 기침/재채기 할때 하복부쪽이 뻐근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