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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시작된 이후로 어디 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여행 및 겨울에 가장 좋아하는 보드도 그해는 시즌 접었었고 모임안만들고
카페에서 사부작거리던 그 소소한 기쁨들 ... ㅜ_ㅜ
맛집탐방도 요즘은 다 배달로....
처음엔 집에서도 혼자 소소하게 재밌게 잘 보냈던거 같은데
일년이 지나고 길어지니 점점 저도 한계가 오는거 같아요.ㅜ_ㅜ
집근처 배달음식들도 이젠 질려가고 배우고싶은건 많은데..
인강말고 현장강의듣고싶고ㅜ_ㅜ 예쁜옷입고 지인 및 모임도 가지고싶어요.ㅜ_ㅜ
원래 혼자있는걸 더 좋아했었는데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학교에서 배우던게 이제 좀 와닿네요.
헝그리보더 동호회분들은 코시국사회생활 만남 어디까지 하시나요? 일외엔 최대한 저처럼 피하시나요?
언제까지 어디까지 해야할지 이젠 모르겠어요. 일마저 재택으로 바꿔서 더 그런거 같아요.
백신접종을 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줄 알고 이번 시즌은 꼭 다시 눈을 밟아봐야지 했는데
델타변이나 기타 변이들로 인해 올해도 그냥 마스크쓰자 생각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헬스장샤워실을 못사용하니 운동은 홈트랑 자전거로 대체했었는데
그 좋아하던 자전거 라이딩도 반년넘어가니 지루하게 느껴져요.
뭔가 새로운 루틴이 필요해서 검색도 좀 해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헝보에도 글을 써봤어요.
헝그리보더님들도 코시국 많이 지치시겠지만 모두모두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혼자잘하고 계신 루틴이나 혼자놀기 좋은것들 있으시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든 조언은 감사합니다 :)
참 혹시 통키타 독학으로 배우기 좋은유투브체널아시는분 계심 댓글 부탁드려요^-^
찾아봤는데 너무 많아요.ㅜㅜ 그리고 너무 어려워서 완전 생기초부터 ^^;;ㅎㅎ
공연이랑 뮤지컬은 하도 안본지 오래되서 아예 잊고살았었네요.ㅜㅜ 공연은 본지 정말 오래된거 같아요. 홈트는 진짜 많이들 하시나봐요. 저 홈트하다 자극안오는거 같아서 아령킬로수 올렸는데 다 품절이라 어쩔수없이 윗윗단계 좀 무거운거 주문했더니 잘못들다 허리가 나갔어요.ㅋ 한동안 허리구부리고 진짜 집앞도 못나가서 더 센치해졌나봐요. 댓글 감사드려요.ㅜㅜ예술낙엽님 집순이라고 쓰신고 보니 여성보더신가봐요. 여성보더분 만나기 드문데 반가워요.^^ 남겨주신 댓글 참고해서 저도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그럼 건강잘챙기세요 :)
원래도 집밖으로는 직장, 보드, 친구랑 술...정도라..-_-;;
이중에 직장은 먹고살려면 어쩔수 없고...(그나마 대중교통 이용 안함..)
보드도 셔틀 안(못)타고, 자차로.....방역 지키며.....
친구들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던거.....일 터지고....지난해 3번? 올해 2~3번 만나고 끝이네요...
요새는 유튜브로 여행채널 보는게 낙입니다...-_-;; 평소에 그다지 여행도 안다니는데..
못가니, 대리만족이라도....;; 단점은 계속 보다보니, 10~20분 동영상에 익숙해져서...
영화나, 드라마를 못보겠네요...ㅠㅠ
ㅎㅎ 저두 그래요. 넷플랙스도 결재했다가 이영화깔작 저영화깔짝 결국 안보게 되더라구요.유투브보는게 일상이 되니 요즘은 영상 10분도 길게 느껴지구ㅎㅎ 보드문화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워요.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전염병이 생길줄 아무도 예상치 못했겠지만 정말 그냥 평범한 일상을 이토록 그리워하게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마스크 안쓰고 좀 상쾌한 공기마시면서 운동하고싶어서 새벽이나 아주늦은 밤에 나가봤는데 같은생각이신지 동네가 북적북적 ㅜ_ㅜ ㅋㅋㅋ 빨리 코시국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기타는 꿀잼기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