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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은 항상 하고 싶었는데, 보통 문제가 되는게
1. 자전거 끌고 왔는데 갑자기 비가 오거나 해서 퇴근할때 못 끌고 가는 경우
2. 회사에서 출장지로 바로 가야되거나 해서 자전거를 오래 밖에 묶어둬야 하는 경우
등등 끌고 왔다가 다시 못 갖고 가는 상황이라든지, 장기간 외부에 세워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굉장히 난감하더라고요.
근데 매번 지하철 타고 다니느라 몰랐는데 공용 자전거가 있더군요.
한달 칠천원에 자전거 거치대도 되게 많고, 앱이랑 교통카드로 사용도 편리하고요..
물론 아줌마 자전거라서 지오메트리가 스포츠용하고는 완전히 달라서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서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고.. 모양새가 좀 안 난다는게 있긴 한데 생각보다 자전거도 괜찮고요. 물론 엄청 무겁고 내장 3단기어라서 좀 그렇긴 한데..
그래서 요즘 왕복 14키로 정도 자전거 타고 다닙니다.
점점 필요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슬슬 루트를 바꿔서 거리를 늘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