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족보더 친구입니다~
오늘 버즈런 매장에 가서 파이튼 바인딩을 직접 체험해보고
그 자리에서 데크까지 질렀지용~
그리고 바로 새장비를 가지고 성우에 왔어요
저는 사정상 타지 못하고
친구만 슬롶에 두고 전 숙소로 와야 하는데
지금 불안해죽겠어요..
새데크라 완전 쓕쓕 밀리고
파이튼을 처음 사용해봐서 신을 때 부터 라이딩까지 다 불안하다고 하네요.
막 들썩이는 것 같다고도 하구요ㅠㅠ
마치 이제 보드 배우기 시작한 여자친구를 슬롶에 혼자 두고 시즌방으로 내려오는 느낌?!
남녀는 바뀌었지만 가슴이 콩닥콩닥합다
혹시 성우에서 검은색 자켓에 파란색 바지에 회색 비니 쓴 남자를 보시면
힐끗힐끗 지켜봐주세요.
자켓을 다 입어서 한 팔 한 다리는 겉으로 봐선 모르지만..
막 넘어지는 모습이 불안합니다 ㅠ
새데크의 위엄인가요..
이기새를 세상으로 보내는 어미새의 마음일까요 ㅠㅠ
괜한 걱정일까요..
어쨌든 여러분 모두 안전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