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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1시에 아랫집에서 찾아왔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다고, 2달간 계속 참아왔으며 다 녹취되어있는데 너무한거아니냐고 ㅋㅋㅋㅋㅋ
그런데, 저희집은 두명이서 생활하는데 한명은 스케쥴 근무라 야간에 활동하는 경우가 일부분이고,
저같은경우도 집에서 돌아다니고 활동하는건 거의 전무하고 있어봐야 쇼파에 누워서 TV보는 정도입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절대 소음이 발생한거리가 없는데...ㅠㅠ)
심지어 어제 아랫집에서 찾아온 새벽1시경에는 노트북으로 온라인강의를 듣고 있던 시점이었구요.
이게 바로 윗층 소음이아니라 옆집이나 대각선 위층 소음도 아래로 내려갈수가있는건가요?
일단 사소한거든 큰거든 주원인은 저희집일테니 과일 한박스 사가지고 가서 정중히 사과드리고,
연락처 알려드리면서 혹시 소음이 발생하면 카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달라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집에서 자고 있거나, 외부에 나와있는데 소음이 들린다고 전화가오거나 연락이 오면
그건 저희집이 아니라 다른집에서 나는 소음이니....조금더 원만한 처리가 되지 않을까 싶지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고도 없이 다른 라인 같은 층에서 인테리어 공사(인테리어인지 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른 라인이니 서명받으로 집집마다 이쪽라인까지 오진 않았겠죠.)하더군요. 심한 굉음을 아침부터..
당연히 밑에층에서 우리집으로 클레임(?) 들어온 듯... 우리라인쪽 경비가 아침부터 찾아와서는 여기 무슨 공사하세요?
물었던게 생각납니다.
소음이라는게 이렇습니다.
저쪽라인은 좀 떨어져 있음에도 그렇죠.
(도둑질하려고 저쪽 라인 넘어가려면 꽤 넓어서 쉽지만은 않다는..)
또한 난방소음이라는게 있을 수 있죠.
난방수가 흐르면서 압축과 수축을 밤새도록 반복하면서 배관을 계속 때리는데 그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그외에 냉장고 소음.. 고장난 냉장고가 굉음을 종종 내곤 하죠.
그런것들이 밑에층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원인은 무수히 많을 수 있다는..
옆집, 대각선 위층만이 아니라 아래층의 소음도 위로 올라갈수있습니다.